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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 삼성화재-DB손해보험 도입 잇따라

보험사 등 주요 대기업과 잇단 제휴 체결

주요 대기업들이 모바일 앱을 통한 직원복지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 국민 목표 달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중인 화이트큐브(대표 최혁준)는 최근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임직원 행복 증진, 자기 계발, 교육 훈련 등을 위해 챌린저스 기업 전용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전용 챌린지란, 행복증진, 심리건강, 자기계발, 업무효율 개선과 같은 다양한 미션을 설계해 임직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B2B 서비스를 말한다. 챌린저스는 지난해 8월 SK에너지를 첫 시작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기업용 챌린지를 제공하며 건강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먼저, 보험사들의 챌린지 개설이 활발하다. ▲삼성화재는 영업 지점장들의 업무효율 개선과 역량증진을 위한 도구로 챌린저스를 활용한다. 각 지점장을 대상으로 3월 초부터 고객관리, 영업컨텐츠 제작, 영업역량 교육훈련 등 일상 업무관리를 통해 전사적인 업무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향후에는 각 지역 지점장들이 자율적으로 챌린지를 개설하고 진행하는 형태의 운영을 고려하고 있다.


▲DB손해보험도 챌린저스 앱을 통해 전 직원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편리하게 참가할 수 있는 연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임직원 행복증진, 심리건강 개선, 조직문화 향상 등을 주제로 첫 번째 시즌을 채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챌린저스를 도입한 ▲SK에너지의 경우 기존 챌린지 성과를 토대로 SK그룹으로 확대를 검토 중이다. SK에너지는 기업 대표(CEO)를 포함해 1422명이 참가하여 무려 89%의 챌린지 성공률을 달성한 바 있다.


SK에너지 직원들은 하루 한 번 하늘보기, 부모님께 전화하기, 행복감사 일기쓰기, 아이와 책읽기, 샐러드 섭취, 텀블러 사용하기, 독서, 외국어 공부, 1만보 걷기, 목표체중 달성 등 일상 속 즐거움을 찾는 것과 동시에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10종의 다채로운 챌린지를 이뤄내며 새로운 경험을 나눴다.


한편, 챌린저스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거래액 814억원을 달성하며 2019년말 누적 240억원 대비 3.4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뤄냈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무려 573억원이 챌린저스를 통해 거래됐으며, 누적 가입자수 51만명을 기록했다.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알토스벤처스,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펄어비스캐피탈 등 굴지의 VC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시리즈A 라운드를 50억원 규모로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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