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증권플러스, 8월 ‘피팅·밸브’ 테마 부상… 상승률 1위 종목은 ‘유틸렉스’

상승률 1, 2위 종목은 ‘유틸렉스(85.26%)’와 ‘앱클론(76.19%)’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8월 한 달간 ‘피팅·밸브’와 ‘유틸렉스’가 각각 상승률 1위 테마와 종목에 올랐다고 6일 발표했다.

 


상승률 1위 테마는 23.72% 상승한 ‘피팅·밸브’다. ‘피팅·밸브’는 조선, 원자력 분야 등의 필수 자재다. 유럽의 액화천연가스(이하 LNG)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형성된 모양새다. 최근 유럽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영향으로 인해 LNG 형태로 가스를 공급받는 방향으로 선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량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인도량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조선사들이 선박 생산을 시작하면 기자재를 납품하는 회사들의 매출과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돼 조선사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 중인 ‘피팅·밸브’ 관련주들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LNG선-기자재’ 테마도 17.98% 약진하며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2위는 18.87% 오른 ‘강관’ 테마가 차지했다. 강관 테마의 대표주인 ‘휴스틸’과 ‘세아제강’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해 주목받은 모습이다. 지난달 12일 휴스틸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휴스틸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7.9% 증가한 719억 원이다.


세아제강은 올 2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9% 상승한 683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16일 공시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미 의회를 통과하면서 미국 내 에너지용 강관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도 테마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폐배터리’ 테마와 ‘LNG 발전·유통’ 테마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8월 한 달간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85.26% 강세를 보인 ‘유틸렉스’다. 유틸렉스는 다양한 플랫폼 기술 기반의 T세포치료제, CAR-T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면역항암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유틸렉스가 보유한 ‘4-1BB’ 기반의 T세포 추출 배양 기술에 주목한 증권가 분석이 발표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분위기다.

 

상승률 2위 종목은 76.19% 상승한 ‘앱클론’이다. 앱클론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 치료제와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항암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9월 CAR-T치료제 AT101의 임상1상의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3위는 73.82% 오른 ‘한창바이오텍’이 차지했다. 한창바이오텍은 최대 주주인 한창이 전흥씨엔씨와 경영권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5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보통주를 신주발행해 신주인수인이 최대 주주가 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다. 이와 더불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등의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 또한 발표됐다.

 

이외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설비 제어 SW 및 HW 전문 업체 ‘코닉오토메이션’, 이수그룹 계열의 석유화학업체 ‘이수화학’, 정수기 및 필터 전문 기업 ‘피코그램’, 환경장비 업체 ‘일승’, 바이오 신약개발 업체 ‘에스티큐브’, 화장품 제조업체 ‘아우딘퓨쳐스’, XR 콘텐츠 및 솔루션 등을 영위하는 ‘에이트원’이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증권플러스는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누적 거래액 200조 원 이상의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이다. 투자 핵심 정보 확인과 실제 투자가 하나의 앱에서 가능해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구현 및 투자 정보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시행해왔다. 2021년 6월에는 커뮤니티 탭을 신설, 현 주식 시장 이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주제 투표’, 가장 인기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기 종목 토론방’, 두나무 콘텐츠밸류팀에서 직접 뽑은 주식 시장 이슈인 ‘증권플러스 PICK’ 등 투자자가 궁금해할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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