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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속도 높이는 업루트컴퍼니, GDIN '2025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에서 운영하는 ‘2025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DIN은 지난 201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내 디지털분야 유망기술기업의 해외진출 전담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로 출범, 23년 9월 재단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혁신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2만2000여 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13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11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사업 계약·제휴, 140여 건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했다.

업루트컴퍼니는 23년 9월, 페루의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크립토 아호로(CRYPTO AHORRO)'에 자사 특허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VSV캐피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SV캐피탈은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주목받는 투자사로, 2022년 싱가포르의 유력 테크 미디어 '테크인아시아'로부터 '가장 활발한 벤처캐피탈'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시드 단계부터 시리즈B 단계까지 폭넓은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업루트컴퍼니 측은 자사의 핵심 기술인 온체인 데이터 및 AI 분석 기술을 VSV캐피탈과 공동 개발하는 동남아 시장 버전의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업루트컴퍼니의 대표 서비스인 '비트세이빙'에 사용된 것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전략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루트컴퍼니는 VSV캐피탈과 공동으로 개발하는 해당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사업을 리드하는 업루트컴퍼니 강승구 부대표는 "베트남 시장 진입, 확장 계획이 구체적이었다는 점이 금번 GDIN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본다. 베트남 고객들이 디지털 자산을 안정적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며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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