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포커스

콘진원, 넷플릭스와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 운영

6월부터,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강화를 위한 전 제작 과정 맞춤형 교육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Production Academy, 이하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주요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은 오는 6월 1일까지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K-콘텐츠 더빙부터 시각효과(VFX)까지, 전 제작 과정 맞춤형 교육

프로덕션 아카데미는 6월부터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을 시작으로 ▲이노베이션 워크샵(Cloud-based Media Management System 세션 등) ▲프로덕션 사운드 워크샵 ▲시각효과(VFX)‧버추얼 프로덕션(VP) 교육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기획 캠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기획‧연출 워크샵 ▲예능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세미나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콘진원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열리는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샵’에는 넷플릭스 더빙팀의 ▲존 드미타(John DeMita) ▲로베르토 그라나도스(Roberto Granados)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콘텐츠 현지화 전략 및 글로벌 플랫폼 유통 사례를 중심으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존 드미타는 배우 및 성우로 활동하며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극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로베르토 그라나도스는 현재 세계 최대 더빙 소비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 더빙 디렉터로 활동하며, 해당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번 교육은 더빙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재직자를 포함하여, 영상·음성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와 일반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며, 국내 통번역 및 언어 계열 전공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관리 시스템 등 신기술과 연계한 ‘이노베이션 워크샵’도 운영

6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관리 시스템(Cloud-based Media Management System)과 생성형 인공지능(Gen AI)를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워크샵’이 열린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 중인 시스템과 기술 활용 사례를 통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한편, 각 교육별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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