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채용하는 '2025 토스 NEXT 개발자 챌린지(이하 NEXT 개발자 챌린지)' 서류 접수를 29일부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NEXT 개발자 챌린지'는 신입 개발자를 위한 실력 중심의 채용 프로그램이다. 개발 과제를 통해 자신의 역량과 업무 적합성을 직접 입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해당 전형을 통해 입사한 팀원들은 서비스 개선, 핵심 기능 개발 등 실질적인 업무에 즉시 투입된다. 때문에 NEXT 개발자 챌린지는 실무 이력과 관계없이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경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채용은 최대 50명 영입을 목표로 한다. 모집 직군은 △서버(Server) △프론트엔드(Frontend) △안드로이드 △iOS △노드제이에스(Node.js) 개발 등 5개다. 특히 올해는 토스인컴이 처음으로 참여해 토스, 토스증권, 토스뱅크, 토스플레이스을 포함한 5개의 토스 계열 법인이 함께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7일 23시 59분까지 NEXT 개발자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8월 9일에는 서류 제출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비롯한 개발 과제 전형이 진행된다. 과제는 실제 서비스 운영을 함께할 개발자를 찾기 위한 실무 중심 문제로 구성된다.
전형 결과는 서버 직군이 8월 18일, 그 외 4개 직군의 경우 8월 12일에 발표된다. 이후 전형은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런스 체크 순서로 이어지며, 직군에 따라 사전 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중순에 입사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NEXT 개발자 챌린지’는 경력보다 문제 해결력을 중시하는 토스 채용 원칙이 반영된 성공적인 인재 발굴 사례”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핵심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