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농산물 이력관리 플랫폼 블로서리(BLOCERY)가 글로벌 크립토펀드 GBIC로부터 약 17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크립토펀드인 GBIC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GBIC는 앵커, 세타, 메타디움, 아이콘, 스톰, 퀀트스탬프, 앨프 등 50여개의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한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다. 블로서리는 최근 싱가포르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오에스티(IOST)와의 기술개발 제휴 추진과 더불어 GBIC의 해외 네트워크 및 자금을 활용하여,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회사로 발돋음 하고있다. 블로서리는 농업(Agriculture)과 IT 기술(Technology)을 접목한 농업 지능데이터 기반 애그테크(Ag-Tech) 선도기업 이지팜에서 개발한 플랫폼이다. 블로서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반 농식품 직거래 플랫폼 '마켓블리'(MarketBly)는 1월 일일 신규 가입자 최대를 기록했으며 2021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팜은 투명한 농산물 소비 문화 형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활용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 결과 특허 3건을 취득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비트코인 등 대부분의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 조정 국면으로 들어선 뒤 ETP 상품이 하락장을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2월 마지막 주 가격이 20%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2월 중순까지 호황을 맞으며 가격이 올라갔지만, 2월 22일부터 시작된 급락으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봤다. 하락장에 대비하려는 투자자들은 해외 마진 거래소를 찾아보고 있지만, 접근과 이용이 쉽지 않아 난처한 상황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올 1월 18일 ETP 토큰인 BTC*(-1) 토큰과 ETH*(-1) 토큰을 테더(USDT)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상장 당시에는 가상자산 가격 폭등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가격 하락 뒤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BTC*(-1)과 ETH*(-1)은 후오비 코리아가 국내 투자자에게 하락장일 때 위험을 방어할 수단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과 거꾸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즉 USDT 마켓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1% 하락하게 되면, 반대로 BTC*(-1)와 ETH*(-1) 상품 가
언택트 시대 속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 간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거래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도서문화상품권을 앱으로 간편하게 거래하고 싶다면? 밀크(MiL.k)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는 포인트를 사고 팔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밀크 앱에서는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를 사고 팔 수 있다. 포인트 판매와 구매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밀크 코인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내가 보유한 다양한 포인트를 판매하여 얻은 밀크 코인은 다른 파트너사의 포인트를 구매하거나 모바일 쿠폰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각 기업의 포인트 가격은 밀크 플랫폼 내의 실시간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데, 밀크를 활용할 경우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포인트 뿐만 아니다. 밀크파트너스는 최근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밀크 앱 내 도서문화상품권 거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도서문화상품권을 밀크 앱에서 판매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과 네이버클라우드가 블록체인 공공 연구개발 과제 참여 기업 대상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이용료 지원과 특별 기술 컨설팅 지원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작년 말부터 공공향 블록체인 기술 확산 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 블록체인 관련 공공 과제 중 연구개발 과제에 한정하여 루니버스 BaaS 이용료와 블록체인 적용시 필요한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정부기관의 블록체인 사업 예산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정부 주도의 블록체인 연구개발 과제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 과제로 루니버스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이 이용료 감면 혜택과 기술 컨설팅을 무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연구 개발에 가장 많은 리소스와 시간이 투입되는 부분은 블록체인 환경과 아키텍쳐 구성이다. 블록체인 프로토콜 선택부터 DApp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까지 새롭게 블록체인의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에게는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특히 공공 과제는 정해진 기간 안에 산출물을 내야하기 때문에 리소스 및 시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 블록체인 과제를 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가 금 거래 및 시세를 기반으로 한 오릭네트워크(Auric Network)를 국내 최초로 원화(KRW)마켓에 공식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릭네트워크(AUSCM)는 각국의 정부 및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명목화폐의 가치에 의존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 비해 대표적 안정자산인 금의 가치와 연동된 토큰으로 금 1mg에 대한 시장 가격의 (+/-) 5% 균형 가격을 지닌 연동 상품 화폐다. 오릭네트워크(AUSCM)의 네이티브 토큰인 AUSCM으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운영하며 AURIC 보유자가 AURIC 프로토콜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풀을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오릭네트워크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플랫폼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플라이빗 상장을 통해 오릭네트워크의 활용성과 생태계가 보다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빗은 오는 25일 오릭네트워크(AUSCM)를 원화마켓(KRW)에 상장함과 동시에 관련 이벤트를 내달 3월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회원 가입 이벤트(선착순 500명), 첫 입금 및 거래
GDAC(이하 ‘지닥’)거래소의 운영사 피어테크의 기업부설연구소 ‘피어테크 R&D 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식 인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피어테크 R&D 센터’의 인가 연구범위는 ‘디지털 자산 보관(커스터디) 관련 금융 기술 연구’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지갑보안 및 운영, AML/FDS시스템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기업부설연구소는 일정 요건을 갖춘 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에 신고, 승인절차를 통해 정식 설립된다. 금융기술사 피어테크는 이미 디지털 자산 금융기술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 하고 있다. 기출원된 특허는 커스터디, 자산 운용, 결제 관련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금융기술들로 자체 특허기반 디지털 자산 서비스 및 상품을 지닥 거래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지닥거래소는 법인 및 개인회원 모두 원화 입출금 서비스가 지원되며, 디지털 자산 결제 서비스, 커스터디 상품, 대량 장외거래(OTC)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 런칭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규모가 2020년 말 기준 1,200억원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자산 보호를 위하여 가상자산 거래소 뿐만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국내 최대 민간지수회사 에프앤가이드와 ‘디지털 자산 지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제휴했다고 23일 밝혔다. 두나무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며 국내 최초 디지털 자산 지수인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를 선보이는 등 국내 디지털 자산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 에프앤가이드와의 제휴는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에 따른 지수 다양화의 일환으로, 양사의 강점과 노하우를 더해 투자자의 관심사에 맞춘 디지털 자산 지수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제휴에 따라, 두나무는 가격, 거래량, 거래 대금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에프앤가이드에 제공하고, 에프앤가이드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신규 지수를 개발, 기업 및 기관에 서비스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지수와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해 왔다“며 “두나무의 UBCI 개발 경험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지수 개발 전문사인 에프앤가이드의 노하우와 결합돼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지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공시데이터 기반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과 글로벌 커뮤니티 빌딩팀 크립토서울은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서 ‘리틀 비들 크립토 어돕션 2021 ([Little BUIDL] Crypto Adoption 2021)'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클럽하우스에서 음성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글로벌 컨퍼런스인 리틀 비들 크립토 어돕션 2021은 한국시간으로 23일부터 2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디파이(DeFi) 플랫폼 및 트렌드, NFT (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최신 투자 동향, 가상자산 거래소의 미래, 트레이딩, 가상자산 산업의 미래 등 총 7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한국시간 23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첫번째 세션 ‘디파이 플랫폼’은 BSC, 솔라나, 코스모스, Edgeware 관계자와 엔젤리스트 릭 버튼(Ric Burton)이 패널로 참여한다. 오전 11시 30분에는 ‘NTF’ 세션이 진행되며 Neon District, Axie Infinity, Enjin, NBA Top Shot 및 Dapper Labs, Toshimon 등 글로벌 NFT 유력 프로젝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최신 투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구글플레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앱 1위에 올랐다. 업비트는 2월 22일 오후 1시 기준, 국내 양대 앱 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인기 앱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업비트는 2월 20일 양대 앱 마켓의 일간 인기 앱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인기앱 순위 2위에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이름을 올렸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의 실명확인계좌 발급 은행이기도 하다. 업비트와 케이뱅크의 인기 순위 급상승은 최근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국내 대표 거래소와 제휴 은행으로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업비트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집계 기준, 2월 둘째 주(2021.02.08~2021.02.14) 평균 모바일 주간활성사용자수(WAU) 112만 명으로 국내 거래소 가운데 1위다. 두나무 관계자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금융 자산으로 잠재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자산 투자에 입문하려는 투자자들이 업비트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업비트는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이지스체인(대표이사 박근덕 서울외대 교수)은 지난 2월 3일, 특허청으로부터 ‘분산원장 네트워크 기반의 통번역 거래 방법 및 이를 위한 통번역 거래 시스템’에 관한 특허(등록번호:10-221419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통번역 거래는 사업자가 통번역사를 모집 및 관리하고 클라이언트는 사업자에게 통번역 용역을 의뢰하는 전형적인 중앙화된 시스템으로서 통번역사의 허위 경력 및 통번역 품질 저하, 계약 불이행에 따른 금전적 손실 등의 한계점이 있다. 본 특허 기술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중개인 없는 통번역 거래를 구현함으로서 중개 수수료를 절감하고 계약 불이행에 따른 통번역사 및 클라이언트의 금전적인 손실을 방지한다. 또한 통번역사 경력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통번역사 및 클라이언트의 평판에 대한 객관성을 보장함으로서 탈중앙화 통번역 거래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블록체인 기반 통번역 거래 시스템은 스마트 계약과 연계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사용하여 거래 대금 및 위약금 등을 일정한 조건에 따라 통번역사 및 클라이언트에게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고 플랫폼 사업자, 통번역사, 클라이언트 등 모든 참여자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보상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