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자사의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확정기여형(DC형) 수익률이 전 금융권(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 이상)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2024년 3분기 말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C형 15.1%, 개인형(IRP형) 14.9%로 집계됐다. 증권, 은행, 보험사를 포함한 원리금 비보장형 적립금 500억 이상의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DC형은 1위, IRP는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소비자들은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이 높은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수익률은 각 사업자가 결정하는 제시 금리(공시이율)에 대부분 연동되기 때문에 금융사별 운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해 적립금을 운용하면서 동시에 수익률도 양호한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DC형 고객 퇴직연금 상품 포트폴리오의 효율적 운용과 수익률 관리를 위한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가
보험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디지털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출범 2주년을 맞아 실시한 사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022년 10월 공식 출범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금융안심보험을 시작으로 해외여행보험, 휴대폰보험, 운전자보험, 영유아보험, 초중학생보험, 골프보험 등을 선보였다. 이처럼 디지털, 라이프, 레저까지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생활밀착형 보험 상품은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최근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76명의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답변했다. 10명 중 8명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서비스에 만족한 셈이다. 통상 사용자 설문조사에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받기 어려운 보험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눈에 띄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평가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한 해외여행보험의 경우 평균 점수는 4.4점으로 90%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만족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30일,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가 주관하는 ‘2024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뛰어난 상품 운용 역량을 기반으로 가입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제시하고, 가입자 특성을 감안한 사전지정운용제도를 운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퇴직연금사업자 종합평가에서 우수 사업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연금과 세금’ 이라는 게시판을 신설하여 은퇴 예정자 및 연금수령자에게 은퇴 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AI아나운서를 활용한 동영상을 제작·배포하여 연금 전환을 지원한 점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 퇴직연금 관계자는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운용을 통해 고객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 ‘근로자의 은퇴 후 생활 보장’이라는 퇴직연금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는 사업자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1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안전운전 문화정착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디지털서비스 '착!한드라이브'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 중 안전운전 점수 우수자와 점수 개선자에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행한다. '22년 4월 '착!한드라이브' 서비스 출시 후 110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가입하였으며, 매월 870만건의 운행에 대하여 안전운전 분석 점수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71점 이상 달성시 최소 14.6 ~ 최대 17.1% 보험료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지역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본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전국적인 사업 단위로 확장을 계획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력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더 나은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바람에 호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스쿨존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스쿨존 내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흥국생명 임직원과 통합금융플랫폼 운영 직원 등 약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서일초등학교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내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고 밝은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흥국생명은 이전에도 이태원 퀴논길, 사회복지관 송죽원, 혜화초등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흥국금융계열사 통합 애플리케이션 ‘앤파인큐브’를 제작한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의 직원들과 운영업체인 크레파스플러스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앤파인큐브’는 흥국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예가람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의 신용대출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통합 금융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고객들에게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흥국생명 손동휘 개인영업팀 차장은 “최근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교보생명은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포용성과 공감 그리고 DEI’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270여 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다. 교보생명은 2012년부터 열두 차례에 걸쳐 관련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 2022년에는 기존 D&I에 형평성을 더한 DEI로 주제를 확장, 인식 전환과 문화 확대 등의 증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DEI에 대한 실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다양성과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는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때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등 시너지를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수호천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금주부터 서울 및 경기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버스 랩핑 광고를 다시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지난 6월과 7월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진행된 버스 외부 랩핑 광고가 고객과 설계사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추진되었다. 동양생명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11월 4주차까지 약 한달 여간 서울시, 경기도 및 4대 광역시(광주,대구,대전,부산)뿐만 아니라 군산과 제주의 주요 시내를 운행하는 230개 노선, 총 421대 버스에 ‘수호천사’ 브랜드 랩핑 광고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지난 광고 속 컨셉인 ‘일상 속 수호천사를 만나다’에 이어,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늘 곁에서 지켜주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더 가까이, 수호천사와 함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신뢰’와 ‘전문적’인 이미지를 상징하는 컬러인 블루 계열의 동양생명의 브랜드 컬러인 가디언 블루를 전면 활용하고, 각 지역 동양생명 소속 대표 설계사들과 함께 촬영해 고객을 향한 동양생명의 진정성을 담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고객을 일상 속 다양한 위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실손24’가 선보이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란 보험 소비자가 병원의 진료비 증명 서류 발급 없이 전송대행 기관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전까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일일이 직접 종이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달 25일 서비스를 시작한 실손24는 보험개발원이 만든 보험금 청구 전산화 앱이다. 현재 병상 30개 이상의 병원 및 전체 보험사와 제휴되어 있으며, 내년 10월부터는 동네 의원과 약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국민이 바라는 제도 개선 과제' 1위로 꼽히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이용하는 토스를 통해 실손24에 대한 보험 소비자의 진입점을 넓힐 수 있도록 앱 연계 방식이 채택됐다. 토스에서 미리 카드를 연동해두면 의료기관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실손보험 청구를 잊어버려
한화손해보험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4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우수)’의 성적표를 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은 25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 등급인 ‘통합 A’는 단순히 특정 분야가 아닌,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회사에게 부여된다.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이후 매년 통합 A등급을 유지하며 ESG 경영의 모범을 보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탁월한 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입증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냈다. 올해 ESG 평가는 총 1068개 회사(유가증권 상장사 796개사, 코스닥 상장사 207개사, 비상장 금융회사 6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손해보험업계 내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 달성은 드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여성 특성화 상품 등 ESG관련 신상품 개발과 여성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확대라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올해 사회(S) 분야에선 최고 등급인 ‘A+(최우수)’를 받았다. 또 한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보험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란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서류를 모바일 ‘본인 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제공 요구’를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로써고객은더욱간편하고신속하게 보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컨대 기존의 본인부담상한제 업무 심사를 위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해외장기체류 환급금 심사를 위한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등과 같은 행정서류를 고객이 직접 발급받아 제출할 필요 없이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개인대출에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등과 같은 행정서류들도 공공 마이데이터로 제출할 수 있도록 연내에 추가될 예정이다.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 편의성뿐만 아니라 업무 담당자 입장에서도 서류를 FAX, 이미지 등으로 전달받아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입력 처리하는 것이 아닌 데이터로 수신하여 업무 화면에 자동 계산되어 입력되도록 처리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역시 크게 증가시킬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