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및 스타트업 업계 침체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과 성과를 기록하며 선두를 굳히는 곳들이 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과 이용자 수요를 입증하며 창립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중이다. 해당 기업들의 공통점은 각 시장을 대표하는 '아이콘'적 입지에 있다. IT 업계 큰 형님 네이버부터, 커뮤니티 대표 주자로 올라선 당근, 재테크 플랫폼 신화 월급쟁이부자들, 영업이익 1조를 돌파한 크래프톤, 글로벌 시장을 달구고 있는 딜라이트룸에 이르기까지 이들 모두 우수한 매출과 이익 성장으로 시장을 놀라게 했다.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옥석 가리기’ 움직임 속에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고공 성장을 거듭중인 기업들을 살펴보자. ■ 네이버, 창사 이래 최초 ‘10조 클럽’ 입성.. 영업이익 1조9793억 달성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네이버는 2024년 연간 매출액이 2023년 대비 11% 성장한 10조7377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9793억원을 달성했다. 네이버는 단순한 검색 정보 제공을 넘어 AI 기술 기반의 종합 정보 탐색 플랫폼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가 보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이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보다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과 기후 질환 보장을 새롭게 탑재한 ‘KB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 ▲온열질환진단비 ▲한랭질환진단비 등 총 3종의 신규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으며,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신규 특약 중 ‘지수형 항공기 지연보장’은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행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되면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 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기존에는 항공기 지연이 4시간 이상일 경우 실제 지출한 금액만 보상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보상받는 상품도 가입 가능해졌다. 해당 특약 가입자는 KB손해보험 홈페이지나 알림톡을 통해 출국 항공편 정보를 등록하면 항공기 지연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보험에 기후 질환 보장을 탑재했다. 해외 여행 중 현지에서 열사병, 일사병, 열경련 등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는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Moneygraphy)' 대표 시리즈 '머니 코드(Money chord)' 시즌2의 마지막 여정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월 31일 서울대학교 제 1파워플랜트에서 열린다. ‘머니 코드’는 대중문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악, 예술, 그리고 금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스의 유튜브 콘텐츠다. 음악 산업 속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을 던지며 깊이 있는 대화를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2에서는 시즌 1의 ‘방구석 리스너’로 활약했던 우키팝과 룩삼이 진행을 맡았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산업 현장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공연 <머니 코드 콘서트: 아웃 오브(Out of) 방구석>은 ‘방구석을 벗어나 세상과 마주한다’는 시즌 2의 주제를 콘서트로 확장한 형태로, 머니 코드의 철학을 공유한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콘서트 라인업으로는 래퍼 더콰이엇을 비롯해 기타리스트 겸 DJ 하세가와 요헤이, 싱어송라이터 김뜻돌,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 전자 음악 아티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5 K-콘텐츠 수출 마케터 양성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콘진원은 2022년부터 ‘K-콘텐츠, 세계를 연결하다(Content Connects World, CCW)’라는 표어 아래 콘텐츠 수출과 마케팅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왔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 수출 실무 능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이해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교육과정에서 교육생 평균 만족도 91점을 기록했고, 신규 교육생 중 43%가 인턴십 등 실무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콘텐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 콘텐츠 수출·마케팅 전문 인력 등 전 과정을 현장과 연계.. 글로벌 현장 경험 키워 올해 4기를 맞은 이번 교육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콘텐츠 수출·마케팅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신규 인력 70명과 콘텐츠기업에서 향후 수출‧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현업인 30명 등 총 100명 내외를 선발하여 진행된다. 정규과정은 크게 세 가지로, ▲이론과 실습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기획·사업모델 등을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위치한 한옥 갤러리 ‘이음 더 플레이스’에서 주니어보드 5기 구성원들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의 60%가 MZ세대인 만큼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2021년부터 ‘주니어보드’를 운영하며 경영진과 주니어 직원 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LINC(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 간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니어보드 5기는 직무와 직급, 성별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1991년 이후 출생 직원 12명을 선발했다. 올해에는 ‘존중과 배려’ 및 ‘리더 소통법’ 주제로 경영진과의 대화, ‘일하는 방식 전환’을 주제로 그룹사 사례 공유 및 교류회,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문제점을 해결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대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킥오프 미팅은 박현철 부회장과 주니어보드가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재단이라함)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가치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80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약 4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온정 나눔행사 지원사업'의 특징은 일괄적으로 통일된 행사가 아닌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지원내용은 가정의 달·어버이날 맞이 지역사회 축제 및 특식 지원, 저소득 아동 여름캠프 지원, 특식 및 김장 지원, 문화 소외지역 공연 지원, 장수마을 활성화 프로그램 등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되었다. 지역 별로 지원 필요대상과 내용이 다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새마을금고와 협업하여 자원봉사활동 등을 함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공동체 정신을 더욱 깊이 있게 실천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된다. 김인 MG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온정 나눔행사는 단순한 기
SK스퀘어가 AI∙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의 AI∙반도체 기업 5곳에 투자를 완료함과 동시에 중장기 관점에서 큰 규모의 투자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성장성이 큰 미국, 일본 기술 기업에 선제적으로 총 1,0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1,000억원 공동 출자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약 200억원을 투자했다. 또한 별도로 자회사 SK하이닉스와 시너지 강화를 염두에 두고 글로벌 AI 칩(Chip), 인프라(Infra) 영역에서 유의미한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만 1.3조원 이상의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 “AI 시대 패스파인더 찾아라” 美∙日 차세대 기술 기업에 1,000억원 투자 SK스퀘어는 전 세계 AI,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가장 앞선 미국, 일본의 차세대 기술 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AI, 반도체 산업 내에서 성장잠재력이 큰 독자 기술, 특허(IP)를 보유한 기업이다.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먼저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성과(Track Record) 확보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조직문화 개선과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2025년 혁신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경영관리부사장과 올해 혁신크루 77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과 2025 KOGAS 혁신계획 공유, 외부 전문가 혁신 강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혁신크루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사와 전국 사업소의 10~20년차 중간 직급 중에서 다른 직원에 모범이 되는 인재들로 선발됐다. 특히, 혁신크루라는 명칭은 이해당사자가 창의적인 혁신 방안을 발굴·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혁신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명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앞으로 이들은 혁신과제 발굴과 혁신 우수사례 창출 등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올 한해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입사 10년 이하 MZ세대로 구성된 사내 소통 그룹 ‘가스니어’와도 협업해 대대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혁신크루가 참신한 아이디어로 현안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 지드래곤(G-DRAGON)과 함께 글로벌 프로젝트 'One Spirit, One Team' 광고 캠페인을 전격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4월 29일 오전 10시(미국 현지시각 기준, 4월 28일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LED 돔 ‘스피어(Sphere)’에서 세계 금융권 최초이자, K-POP 아티스트 최초의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ON-AIR) 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1분 11초 영상을 로테이션 방식으로 지속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One Spirit, One Team' 광고 캠페인은 ‘손님의 기쁨을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하에 하나금융그룹이 관계사들과 전략적인 이니셔티브들이 하나로 융합된 모습으로 파격적인 형식과 압도적인 규모로 풀어낸다. 하나금융그룹은 스피어(Sphere) 돔 높이 112m, 너비 157m, 120만개의 LED 광원이 뿜어내는 그룹의 미래지향적인 시도를 통해 손님 중심의 미래형 혁신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중심 도약을 추구하고자 하는 진심을 담았다. 또한, 지드래곤(G-DRAGON)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013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 습관을 심어주고, 새마을금고를 통해 보다 친근하게 금융에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금융 마인드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의 법정대리인(부 또는 모)만 참여가 가능하며, ▲어린이 요구불계좌 신규 개설 이벤트, ▲요구불계좌 입금 이벤트, ▲적립식 예금 출시 이벤트 ▲SNS 연계 이벤트 등 4가지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이 요구불계좌 신규 개설 이벤트”는 5월 한 달 동안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MG더뱅킹을 통해 응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 20,000좌까지 증정한다. “요구불계좌 입금 이벤트”는 5월 신규 개설 계좌에 5월 중 20만원을 입금하고, 6월에도 20만원을 추가 입금한 고객 중 MG더뱅킹을 통해 응모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아이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