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2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원영준)와 함께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의 퇴직금(목돈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다. 노란우산 가입고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부터 보증한도·보증료율 우대가 적용된 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신한은행은 총 125억원,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소기업 소상공인의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지원하고자 신용보증기금에 50억원을 추가 출연했으며, 2023년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후 총 15
포스코그룹이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개막하고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포스코그룹 대표 상생 나눔 활동으로, 올해는 22일 개막해 31일까지 계속된다. 포스코그룹은 임직원이 하나되어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통해 직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16년간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 왔다. 올해는 30개 국가 2만여 명이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를 주제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국가 유공자를 기리는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22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광양시 옥룡면을 찾았다. 옥룡면은 1919년 당시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장 회장은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그 한지 위에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 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
글로벌 결제 및 금융 플랫폼 ‘에어월렉스(Airwallex)’가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F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기업가치는 62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에는 초기 투자자들로부터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2차 주식 거래가 포함되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에어월렉스는 총 12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시리즈F 투자에는 스퀘어 페그(Square Peg), DST글로벌(DST Global), 론 파인 캐피탈(Lone Pine Capital), 블랙버드(Blackbird), 에어트리(Airtree), 세일즈포스 벤쳐스(Salesforce Ventures) 및 호주 주요 연금 기금이 참여했고, 비자 벤처스(Visa Ventures)도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에어월렉스는 이번 자금을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확장과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고도화 및 확장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잭 장(Jack Zhang)은 “현 글로벌 금융 시스템은 오늘날의 경계 없는 경제 환경에 맞춰 구축되지 않았다”며, “많은 기업이 느린 속도와 높은 비용, 단절된 기존 인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 대상 설명회 ‘커넥션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토스가 토스쇼핑 입점 판매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셀러와 함께 더 멀리, 커넥션 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토스쇼핑과 판매자의 ‘연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팩토리얼 성수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스쇼핑에 입점한 판매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토스쇼핑 운영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키노트 세션 ▲토스쇼핑 실무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키노트 세션에는 박웅도 커머스사업총괄이 연사로 나서 ‘셀러와 함께, 토스쇼핑의 비전’을 주제로 토스쇼핑이 성장해 온 과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향후 토스쇼핑 전략으로 개인화 중심의 쇼핑 UX 혁신, 판매자 친화 정책, 상품 확장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형선 커머스 PO(Product Owner)와 박지우 커머스 TPO(Technical Product Owner)가 나서 토스쇼핑만의 특화된 판매자 전용 서비스, 광고 상품 운영 최적화를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이날 각 카테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네이버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생에 강력한 흑마법사였던 주인공이 66,666년 만에 귀족의 아들로 환생해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그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5월 22일부터 약 7월 2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며,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인 ‘제이미’, ‘베나’, ‘이시스’, ‘베이로스’ 등 총 4종의 캐릭터가 갓앤데몬 세계관에 순차적으로 등장해 플레이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보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2일 첫 업데이트에서는 ‘제이미’와 ‘베나’ 캐릭터가 업데이트된다. ‘제이미’는 강력한 광역 마법 공격을 통해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공격력과 체력을 상승시키는 마법 역할군 영웅이다. ‘베나’는 적을 약화시키는 디버프 효과와 함께 아군의 디버프 해제 능력으로 가지고 있어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서포터 역할군 영웅이다. 이와 함께 웹툰 속 인기 캐릭터이자 제이미의 사역마 중 하나인 ‘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에서 운영하는 ‘2025 K-글로벌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DIN은 지난 201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내 디지털분야 유망기술기업의 해외진출 전담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로 출범, 23년 9월 재단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투자 기관 및 혁신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협력해 유망한 한국 혁신 기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9월 개소 이후 2만2000여 건 이상의 해외 진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해왔으며 13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1100여 건에 달하는 해외 사업 계약·제휴, 140여 건의 해외법인 설립을 지원했다. 업루트컴퍼니는 23년 9월, 페루의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크립토 아호로(CRYPTO AHORRO)'에 자사 특허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VSV캐피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VSV캐피탈은 베트남 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지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대응 기술 개발’ R&D 과제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진행하는 2025년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지원 과제 중 하나인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분석 기술 및 탐지·대응 기술 개발’ 연구를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주관연구기관인 KISA를 비롯해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선급, 가천대학교, 스마트엠투엠, 지니언스, 이스트시큐리티, 쿤텍, 포스텍,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수요·실증기관인 한화시스템, 티원아이티 등 40여 명의 사이버보안 및 선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본격적인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가동했다. 첫째 날 세션에서는 ▲KISA의 1차년도(‘25.4.~’25.12.) 연구개발 방향 제시 ▲스마트엠투엠의 선박 OT·IT 운영 환경 및 보안 취약점 분석 연구 방안 ▲지니언스와 이스트시큐리티의 선박 OT·IT 환경 비정상 행위 탐지 기술과 랜섬웨어 대응 기술의 개발 방안 ▲쿤텍의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신고·대응 기술 개발 방안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1일 5개 은행(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상호연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각 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인확인서비스는 온라인에서 회원가입, 고객정보 변경 등 금융 거래 시 본인임을 증명하는 데 활용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뱅킹 본인확인수단으로 은행인증서가 추가된다. KB스타뱅킹에서 ▲KB국민인증서 발급 ▲신규 계좌 개설 등 본인확인이 필요한 거래에 다른 은행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고, 다른 은행 앱의 본인확인수단으로 KB국민인증서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중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른 은행 모바일뱅킹 외에도 본인확인서비스가 필요한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상으로 인증서 기반 본인확인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은행권 본인확인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보안 안전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 중심의 인증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 대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가 춘천송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강원FC와 울산 HD FC 경기에서 ‘경기 득점공(Game-Scored Ball)’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경기는 작년 2024 시즌 K리그 우승팀(울산)과 준우승팀(강원)의 리매치로 주목을 받았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탄생한 득점공은 칠리즈의 NFC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방식으로 실시간 인증·보관 절차를 거쳤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배우 정혜인과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현우가 득점공 이벤트 호스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혜인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팀 소속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세계적인 축구스타 베컴과 이름을 합친 ‘혜컴’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축구에 진심인 배우다. 현우는 최근 신곡 러브 미(LOVE ME)를 발표하고 백상예술대상에도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두 호스트는 득점 이후 현장에서 직접 전달받은 공을 NFC 인증 케이스에 봉인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공개하며 블록체인 기반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의 대표 채권형 상품인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가 수탁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하며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시리즈, 글로벌 투자등급채권에 투자하여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환헤지형, 환오픈형, 월배당형 등으로 다양한 상품구성을 통해 투자자의 니즈를 맞췄다. 성과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15일 기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H)’ 1년 수익률 9.18%를 기록했다. 동시에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 도 1년 수익률 9.16%를 기록했다. 이로써 글로벌하이일드채권 동일 유형 펀드 중 수익률 1위, 2위를 모두 석권했다. 또한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H)’ 와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월배당펀드(H)’ 도 연초 이후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모이면서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5/15 제로인기준, 동일유형 100억이상, 운용펀드 기준) 최근에는 월배당형 상품이 시리즈에 추가되며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의 수요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