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는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 중인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자펀드인 ‘포스코 부산 지역 뉴딜 벤처 투자 조합’으로부터 1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피에스엑스는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감했으며, 해시드, 소프트뱅크벤처스, 캡스톤 파트너스에 이은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은 100억 원이다. ‘포스코 부산 지역 뉴딜 벤처 투자 조합’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결성한 자펀드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중 최초로 추진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부산 벤처 투자 생태계의 자생적 형성을 위해 부산시와 기술보증기금, 한국모태펀드가 참여해 결성됐다. 이번 ‘포스코 부산 지역 뉴딜 벤처 투자 조합’의 투자로 피에스엑스는 부산 지역 내 핀테크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피에스엑스가 운영중인 서울거래 비상장의 혁신성과 부산 지역 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에 공감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금융거래 기술 전문 기업 피에스엑스는 지난 2월, ‘부산대체거래시스템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센터 준비법인’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10돈 골드바를 걸고 ‘2022 전국 개미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2022 전국 개미 백일장’은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증권플러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통해 느꼈던 희로애락을 50자 이내의 짧은 글로 작성해 증권플러스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 횟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부 심사와 투자자들의 공감 반응을 합산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장원’ 1명에게는 수상작이 각인된 골드바 10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2명에게는 허먼밀러 의자, ‘우수상’ 3명에게는 콘래드호텔 숙박권, 장려상 15명에게는 애플워치 또는 쿠쿠밥솥을 제공한다. ‘공감’과 ‘공유’로 응모할 수 있는 참여상도 마련됐다. 4월 10일까지, ‘2022 전국 개미 백일장’ 참여작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받은 6백 명에게는 카카오페이지 5천 원 이용권 또는 밀리의 서재 1개월 구독권이 무작위 지급된다. 참여작 또는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3백 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당의 야놀자 이용권을 제공한다.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코딩활용 금융실무(Python)」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5월 10일이다. 이 과정은 파이썬(Python) 코딩을 활용해 금융 빅데이터 분석방법을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기 교육과정이다. 수강대상은 파이썬 언어에 관심 있는 자산운용, 리서치, 리스크 관리 부서 담당자이다. 교육내용은 국내외 금융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 파이썬 언어에 대한 이해와 코딩 사례분석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5월 10일(화)부터 5월 26일(목)까지 총 6일간 24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나무가 3월 넷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11년 만에 약 3천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한 ‘HMM’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고, 삼성전자가 로봇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휴림로봇’을 주목했다. 3,529명이 참여한 “11년 만에 3,000억 현금 배당… HMM, 더 오를까?” 설문에서 77.2%는 ‘오른다’, 22.8%는 ‘내린다’라고 답했다. HMM은 지난 14일 3,000억 원에 가까운 규모의 현금 배당을 공시했다. HMM이 현금 배당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배당액은 보통주 1주당 600원, 배당 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은 오는 29일에 개최될 제46기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방침이다. HMM은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지난 10년간의 누적 결손금을 모두 차감하면서 배당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실제 HMM은 지난해 매출 13조 7,941억 원, 영업이익 7조 3,775억 원, 당기순이익 5조 3,37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작년 12월 셋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2종 명칭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TIGER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로, ‘TIGER KIS부동산인프라채권TR ETF’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채권TR KIS ETF’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에 상장했다. 해당 ETF는 보유기간 동안 발생하는 인컴수익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국내 상장리츠 시장 규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우량 리츠가 상장하는 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다. ETF는 상장 리츠 중에서도 ‘롯데리츠’, ‘ESR켄달스퀘어리츠’, ‘SK리츠’, ‘제이알글로벌리츠’ 등 시가총액 2,000억원이 넘는 우량 리츠와 ‘맥쿼리인프라’와 같은 인프라투자회사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 리츠부동산인프라’ 지수다. 해당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을 리츠, 인프라 등으로 구성된 특별자산군과 보통주, 우선주로 구성된 일반주권군으로 나눠 투자 유니버스로 선정하며, 특별자산군 종목이 12개 이상이면 특별자산만으로 포트폴리오를
토스증권(대표 박재민)이 오는 4월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실시간’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토스증권에서 제공하는 2,700여개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 등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부터 투자금액을 입력해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 구글(알파벳) 등 1주 당 가격이 높은 주식들에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해져, 2030 투자자 및 해외투자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투자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토스증권의 해외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고객의 주문 시점의 가격으로 즉시 체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주식을 거래할 때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소수점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처음 선보이는 방식이다. 단, 소수점 주문은 시장가 거래만 가능하고, 지정가 주문은 제공되지 않는다. 토스증권의 실시간 매매 방식은 기존에 소수점 투자를 경험해본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매매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수점 거래는 1주 미만의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해외 소수점 거래는 증권사가 일정 주기로 고객들의 소수점 주문을 모으고, 이를 온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약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쿼드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캡스톤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탈 중 가장 먼저 당근마켓에 기관투자자로 참여한 투자사로, 그 외에도 직방, 컬리, 샌드버드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한 국내 탑티어 투자사다.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표는 “루센트블록은 기술 혁신성과 함께 부동산 소유의 즐거움이라는 서비스 혁신성까지 갖춘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이다” 라며 “향후 루센트블록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리즈A 라운드에서 대형 투자사 및 금융권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루센트블록의 '소유'는 2021년 4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 금융 서비스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부동산 소액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는올해 상반기
KTB투자증권이 14일부터 해외증시 상장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 KTB투자증권 빙고스마트(MTS)에서 국내주식과 함께 미국,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미국, 홍콩 주식 투자 시 원화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전 환전 없이 주식매매가 가능하며, 미국거래소는 정규 거래시간 이전부터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0%(단, 매도시 제비용 0.00051% 고객 부담)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이후에도 1년간 0.049%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 시 미국거래소(NYSE/NASDAQ/AMEX)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6개월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미국, 중국, 홍콩 통화 환전 시 6개월간 8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은 KTB투자증권 빙고스마트(MTS)을 이용해 해외주식 거래서비스를 최초로 신청한 고객(단, 비대면/은행제휴 주식위탁(10)계좌 보유고객)이다. 이와 함께 타 증권사에 보유한 미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 김희송)이 국내 리츠 시장에 투자하는 신한K리츠인프라부동산 펀드를 출시 했다. 인플레이션 압박과 더불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리츠가 대체투자자산으로 주목 받는 상황에서 신한자산운용은 발 빠르게 관련 자산의 투자 기회를 포착했다. 국내 리츠 시장의 시총은 GDP대비 0.2% 수준으로 미국 5.1%, 일본 2.4%, 싱가포르 17.4%(19년 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정부의 공모부동산 정책활성화 기조와 맞물려 앞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이다. 국내 리츠 시장은 2021년 11월 기준 미국, 일본 리츠 대비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리츠/인프라는 인플레이션에 강한 자산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기업 이익에 부담이지만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는 기업과,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 마진이 확대되는 기업은 오히려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하며 이를 임대하는 리츠는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또한, 리츠는 부동산 현물이 자산가치의 대부분이고 임대 수익의 90%이상을 배당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격상 주식대
두나무가 3월 둘째 주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에서 진행한 설문 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주식 투자자들은 최근 긴급운영자금 3조 원을 상환 완료한 두산중공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고,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국제 유가에 대해서는 조정이 올 것이라고 답했다. 3,983명이 참여한 “원전 기대감+채권단 관리 종료... 두산중공업 화려하게 부활할까?” 설문에서 79.5%는 ‘부활한다’, 20.5%는 ‘아직 아니다’를 선택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긴급운영자금(한도 3조 원)의 상환을 2월 28일 자로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실적 또한 개선을 보였다. 최근 두산중공업은 20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8,9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5% 상승해 약 11조 8,07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청와대에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국내 원전 실태 점검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해 원전 업계에 시선이 쏠리기도 했다. 화려한 부활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