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워커를 운영 중인 (주)컴테크컨설팅은 유종현 대표가 '2022 대한민국교육대상(교육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교육대상은 국가 교육 발전과 우수 브랜드 육성에 공헌한 유공자 및 기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인성교육대상, 교육공헌대상,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으로 나눠서 시상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대상은 한국교육신문연합회(이사장 이희선)와 뉴스에듀신문이 주최하고, 나비미디어 그룹이 주관하며 한국언론사협회, 교육전문기자클럽,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유종현 대표는 ‘건설구인구직’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건설워커를 통해 25년째 건설회사와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공헌대상(구인구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설워커는 1997년 천리안, 하이텔, 유니텔, 나우누리 등 당시 4대 PC통신망을 통해 구인구직서비스를 시작했고 2년 뒤인 199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취업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후 분야별 전문취업포털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났지만 대형 종합취업플랫폼의 파도에 밀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반면 건설워커는 건설 분야에 특화된 구인구직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특화취업포털시장을 선도하고
서울외대(총장 윤해수)는 지난 12월 19일, 국제전문학술지(SCI급) BDCC 저널 특집호(사이버 보안 위협 관리 및 조직의 탄력성 향상)에 ‘블록체인 기반의 이종 암호화폐 및 CBDC 간의 송금을 위한 탈중앙화 P2P 서비스 모델 제안(Proposal of Decentralized P2P Service Model for Transfer between Blockchain-Based Heterogeneous Cryptocurrencies and CBDCs)’ 논문이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이기종의 블록체인 간에 암호화폐를 송금(예: 비트코인 블록체인과 이더리움 간의 송금 등)하는 것은 어렵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지갑을 가지고 있는 송금인이 이더(Ether) 지갑을 가지고 있는 수취인에게 송금하고자 할 때, 송금인은 이더리움 내 수취인의 지갑 주소를 이용하여 수취인에게 비트코인을 송금할 수 없다. 이 문제는 이기종 블록체인 간의 상호운용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특성상 블록체인 기반 이종의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간의 송금은 암호화폐와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와 CBDC 간의 송금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일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삼성은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으로,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BMW는 주행거리 확대 등 차량 성능 향상을 위해 뉴 i7 외에 iX, i4 등 최신 전기차 기종에도 삼성SDI ‘P5’ 배터리셀을 적용했다. 이재용 회장은 “BMW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 대표 연사로 등단해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LG전자는 16일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안내하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 전에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LG전자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내년 1월 4일 오전 8시(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열린다. 조주완 사장은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혁신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확장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 ▲사람과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행의 약속 등을 소개한다.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현정 사장은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이현정 사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현정 사장은 2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한국 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본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등의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항암제의 임상개발 글로벌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삼양바이오팜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의료책임자,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미국의 제약 전문 월간지 파마보이스(PharmaVOICE)가 발표한 ‘2020년 생명 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에 선정됐다. 차바이오텍은 이현정 사장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가 연말을 맞아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 U+희망산타는 2017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 계층 아동을 만나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황현식 대표와 경영진 10여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이날 황 대표와 경영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고 아동들이 준비한 우쿠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받고, 임직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아동의 사연을 읽고 선물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U+희망산타 나눔활동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매월 영락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나눔활동도 재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매월 임직원이 영락보린원을 방문하거나 원아들을 용산사옥으로 초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최연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12월 1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LNG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시청했다. 최연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LNG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 미수금과 부채 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가스공사로 도약하도록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이자 절대적인 핵심 가치인 만큼, 직원 생명·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안전 경영 확립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미수금 및 부채 비율이 급증에 따른 재무위험기관 지정으로 기민한 대응과 치열한 자구 노력이 절실하다고 진단하고, 재정 건전화 계획을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수동적·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정부·국회·국민·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도록 핵심 역량을 획기적으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사용자 보호 및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김희재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희재 CISO는 전통 금융권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업무를 30여 년간 이끌어온 금융 정보보호 전문가다. 삼성생명보험, 농협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을 거치며 전통 금융업 및 디지털 서비스 산업 분야의 정보보호 관리자로 역량을 쌓아왔다. 이와 함께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 Institute)에서 다수의 국제보안규격 선임심사원으로 국내 100여 개 기업에 대한 인증심사를 수행했다. 특히, 김희재 CISO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국제 정보보호표준규격 인증심사를 진행하는 등 최신 디지털 환경에 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김희재 CISO를 영입하며 정보보호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3,848만 명이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에 걸맞게 정보보안 역량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금융권을 선도하는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체계와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존의 폐쇄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방형 모델로 변해감에 따라 사용자 정보보호는 비즈
이승배 네이버파이낸셜 부사장이 한국CIO포럼으로부터 ‘올해의 CIO상’을 수상했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배 부사장은 ‘2022년 올해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상’ 시상식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혁신과 Digital Transformation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CIO상 Innovation CIO부문’ 을 수상했다. 이승배 부사장은 20여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네이버파이낸셜의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을 이끌어 왔다.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 구축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후불결제 서비스 등 씬파일러 및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빠른정산과 반품안심케어 등 온라인 중소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AML(자금세탁방지) 및 FDS(부정거래탐지)를 통해 금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스마트워치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네이버페이 워치앱’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결제 접근성과 편의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회장은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과 푹 주석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조 회장은 푹 주석에게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효성이 그 동안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친환경∙바이오∙소재∙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며,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 달러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