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법정 협회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었다.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 김성준 운영위원장과 한국P2P금융협회 양태영 회장이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는다.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운영위원장 김성준 렌딧 대표)와 한국P2P금융협회(회장 양태영 테라핀테크 대표)는 지난 주 법정 협회 구성을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우선 협회 구성과 운영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다. 새로운 금융산업을 대변할 수 있는 협회 발족을 위한 우선 과제들을 선정, 공동 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의 제5장 37조에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의 업무 질서를 유지하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의 건전한 발전과 이용자 보호를 위하여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를 설립한다.”고 협회 설립에 대한 근거가 담겨져 있다. 법제정에 따라 향후 모든 P2P금융업체(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는 설립되는 협회에 가입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월23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이 주최한 ‘P2P금융 제정법에 대한 정책 토론회’에서 “P2P금융의 경우 업체가 매우 많고 새로운 유형의 상품이 존재하는 시장으로,
P2P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펀드(이종석 대표이사)는 P2P금융전문가 과정 개설을 통하여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위드펀드는 6월 매경부동산아카데미와 함께 주관하는 P2P금융전문가 과정 1기 수료생 25명에 대한 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한경아카데미와 함께 P2P금융전문가 과정 2기 30명 정원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경아카데미 P2P금융전문가 과정 교육은 P2P금융의 전체적인 과정인 ▲P2P금융의 기본개념 ▲법률 & 세무 ▲부동산, 동산, PF 상품분석 ▲플랫폼 운영 전략 ▲마케팅 전략 ▲전산시스템 구축 등 총 9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별 전문 강사진으로는 헬로펀딩 최수석, 위드펀드 이종석, 토피아펀드 김선웅, 머스트핀테크 차주헌, 데일리펀딩 이해우, 시소펀딩 김수환, 전 피플펀드 박대성, 법무법인 코리아 김경율, 신승회계법인 이상화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석 위드펀드 대표이사는 “P2P금융의 전문가 과정을 통하여 P2P금융 창업자 & 투자자가 함께 성장이 가능한 전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P2P금융이 안정적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나
IT 금융결제 전문기업인 ‘웰컴페이먼츠’가 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시소플랫폼’와 양사의 사업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소플랫폼 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계좌서비스를 29일부터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신규 상품개발 및 P2P금융 연계 서비스모델 발굴 협력 등 양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웰컴페이먼츠의 P2P분리보관계좌시스템을 통하여 시소플랫폼의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금융그룹이 2017년 설립한 기업으로 전자결제대행(PG)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있으며, 전자금융서비스와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현 웰컴페이먼츠대표는 "시소플랫폼과의 MOU는 웰컴페이먼츠가 오랫동안 준비한 P2P분리보관계좌 시스템을 바탕으로 투자자 보호를 달성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구축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끊임없는 개발과 도전정신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시소플랫폼 이정윤 대표는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P2P금융 연계 서비스 모델
어니스트펀드는 뱅크샐러드 운영 기업 레이니스트와 제휴를 맺고, 뱅크샐러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핀테크 산업을 이끌며 ‘고객지향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양대 브랜드의 만남은 ‘간편투자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는행보로 눈길을 끈다. 이번 제휴로 어니스트펀드에서 최고 인기상품으로 등극한 SCF(Supply Chain Finance) 선정산 채권을 비롯해 아파트 담보, 건설자금 투자상품 등 탄탄한 수익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검증된 투자상품을 선보인다. 투자수익률 연 6%를 기대할 수 있는 SCF 상품의 경우 부실율, 연체율 0% 기록과 함께 최소 투자금 1만원, 투자 기간도 1~2개월에 불과해 뱅크샐러드 주 사용 고객층인 2030 세대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어니스트펀드는 개인의 자산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돈 관리 분야 1위인 뱅크샐러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채널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부담없이 진입할 수 있는 친근하고 유용한 P2P 투자 경험을 널리 알리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높은 신뢰도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어니스트펀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 상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잣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산하 마켓플레이스금융협의회는 23일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함께‘P2P금융 제정법 취지에 맞는 소비자 보호와 산업 육성의 방향성은’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2년 전 P2P금융법안을 최초로 발의한 후 최근 P2P금융법이 정무위원회 법안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후 법의 실질적 효력이 발휘될 때 소비자와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무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자유민주당 김종석 의원은 “새로운 금융산업인 P2P금융의 산업 본질에 맞는 새 법률이 만들어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통령령으로 위임한 정부의 세부 정책들도 완결성 있게 갖추어져야 하며, 특히 혁신산업 법안인 만큼 네거티브 규제를 근간으로 규제와 산업육성이 바람직한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무위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유동석 의원 역시 “P2P금융법 제정으로 대출업체의 자기자본 요건을 5억원 이상으로 규정하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기자본을 갖추도록 하는 등 투자자 보호 장치가 마련되
시중은행, 보험사, 핀테크 업체 등 많은 금융권 기업들이 대학생 대외활동 지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융교육과 서포터즈 활동으로 학생은 금융권 취업 역량을 쌓고 기업은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내달 2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 ‘스무살우리’ 2기를 모집한다. 스무살우리는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 스무살우리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20대 공감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SNS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 수료증과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포상을 제공한다. P2P(개인간 거래)금융 데일리펀딩은 오는 22일까지 대학생 핀테크 서포터즈 ‘데일리 머니언즈’ 1기를 모집한다. 2030세대의 P2P투자 참여가 활발한 만큼 올바른 투자·재테크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머니언즈는 매달 투자지원금을 받아 직접 P2P투자를 체험하고 투자후기 콘텐츠를 제작해 SNS로 홍보할 계획이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데일리펀딩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데일리 머니언즈 활동은 학생들이 용돈을 벌고 재테크도 배우며 현업 실무진과
P2P금융기업 렌딧은 모든 투자자가 분산투자한 누적분산투자 건수가 1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렌딧이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7월11일부터 2019년8월31일까지의 데이터로, 8월31일 현재 렌딧의 누적분산투자 건수는 1,205만,653건이다. 1200만건이 넘는 활발한 분산투자는 렌딧마켓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거래가 가능한 원리금수취권이 그만큼 월등히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렌딧마켓은 올 6월 정식 오픈 이후 3개월이 지난 9월 9일 현재 누적거래량은 38만7천건, 누적거래액은 20억3천만원이다. 렌딧마켓은 렌딧의 개인신용대출에 투자한 투자자 간에 원리금수취권을 사고 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서비스다. 판매자는 아직 상환 중인 원리금수취권을 판매해 현금유동성을 높일 수 있고, 구매자는 이미 상환이 시작되어 투자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원리금수취권에 투자할 수 있다. 할인이 된 채권을 구매한다면 할인된 만큼 더욱 투자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원리금수취권을 사고 팔아 투자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렌딧은 서비스 시작부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으로 ‘분산투자 활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는 대한민국 금융 혁신을 함께 이끌어 갈 ‘어니스트 크루’ 하반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채용에서 주력 분야인 부동산금융과 IT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총 18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부동산 부문 공개 채용 직무는 ▲부동산PF 채권관리 ▲부동산PF 영업 ▲부동산PF 영업지원 ▲부동산PF 심사 ▲부동산PF 공정관리 ▲법인·기관투자 영업 ▲금융전략기획 ▲기업금융 심사·영업 신입 ▲여신영업기획 등이다. 핀테크에 관심 많은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에 핀테크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백엔드 서버 개발 ▲iOS 모바일 앱 개발 ▲QA 부문에서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어니스트펀드에는 이미 자산운용사, 증권사, 건설사 등 기존 금융권 출신 전문가들과 카카오, 티맥스소프트 등 굴지의 IT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모여 있는 독보적인 맨파워로 핀테크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도 기업 어니스트펀드에 몸담아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어니스트펀드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건
핀테크 스타트업 피플펀드가 파이콘 한국 2019 행사를 후원하고, 우수 개발 인재 채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피플펀드는 16일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파이콘 한국 2019는 ‘Connect the Pythonistas’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파이썬을 사용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파이콘 행사는 세계 각국의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커뮤니티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비영리 콘퍼런스이다. 피플펀드의 모든 코어시스템이 파이썬으로 구축되어 있는 만큼, 파이썬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와 심도 있는 지식 공유를 통해 파이썬 생태계 발전에 도모하고, 파이썬 커뮤니티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2015년에 첫 연사 참여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3회째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피플펀드 개발자 5명이 세션의 연사로 참여하여 파이썬 언어, 라이브러리, 프레임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와 구현 원리 등을 공유한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되는 후원사 부스에서는 핀테크에 관심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채용상담도 진행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개발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P2P대출 세컨더리 마켓에서 원리금수취권을 판매할 때, 할인율을 높이 적용할 수록 거래가 빨리되고 체결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딧이 운영 중인 렌딧마켓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44시간 만에 원리금수취권이 판매되었지만, 할인율을 3% 이상 적용할 경우에는 40분 만에 거래가 성사되었다. 0.1~0.9% 할인한 경우에는 40시간, 1~1.9% 할인 시에는 12시간으로 급격히 체결 소요 시간이 감소했으며, 2~2.9% 할인하자 3시간 안에 판매되었다. 할인율은 거래 체결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3% 이상 할인한 경우 100% 거래가 체결되었으며, 0.1%~0.9% 할인 시 91.9%, 1~1.9% 할인 시에는 98.5%, 2~2.9% 할인 시에는 98%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반면 할인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69%의 거래가 완료되어, 0.1%라도 할인을 할 경우 거래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할인율은 판매 시 판매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2019년8월7일 기준) ‘렌딧마켓’은 렌딧의 개인신용 대출에 투자한 투자자 간에 원리금수취권을 사고 팔 수 있는 온라인 세컨더리 마켓이다. 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