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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자산운용,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브이아이자산운용이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브이아이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환 조건부 목표전환 1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0%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목표전환형에 역대급 엔저의 시장상황에 따른 조건부 환헤지 전략을 가미했다.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환조건부 목표전환 펀드는 최근 일본의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한 움직임과 미중 분쟁 사이 반사이익의 수혜를 예상해 마련된 상품이다. 일본 정부의 보조금 지원정책 확대와 함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글로벌 점유율이 높아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반도체 밸류체인에 투자한다는 게 브이아이자산운용 측 설명이다.

조건부 환헤지 전략을 내세운 공모펀드는 이번이 처음이다. 설정시점에 JPY/KRW 환율(서울 외국환중개 재정매매기준율*)이 100엔당 1,000원 미만일 경우, 환노출로 시작하여 펀드 운용 중 1,000원이 넘을 경우, 환헤지 하는 전략으로써, 엔화 상승기 환노출을 통해 환차익을 추구하고 일정기간 환율이 올라오면 환헤지 전략으로 변경하여 환헤지 프리미엄도 얻는 구조이다.  

주의할 점은 환헤지 이후에 JPY/KRW 환율이 100엔당 1,0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에 환노출전략으로 회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이 펀드는 목표전환형 펀드로, A클래스 기준 목표기준가 1,100원 도달 시, 목표전환 후 국내 단기채 ETF로 운용된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이번 '브이아이 일본 반도체 밸류체인 환 조건부 목표전환 1호' 펀드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 억눌렀던 수요회복과 투자확대의 전망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한 일본 반도체 소부장 시장 투자와 효율적인 조건부 환헤지 전략을 통해 투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펀드는 모집 일정 후 더 이상 자금을 받지 않는 단위형 공모펀드다. 오는 22일부터 모집기간을 거쳐 이달 31일 설정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IBK투자증권, KB증권 등 주요 판매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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