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다시 한 번 해외송금 시장에 파격을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응답이 20%를 넘어서자 단일화 정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시행해, 이미 약 6만 4천 명의 고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API 보안 및 관리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총 5개 AI 기반 기업과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위베어소프트는 독자 개발한 고성능 API 관리 솔루션 ‘OSORI APIM’을 기반으로, 수요기업들의 데이터 및 기술 자산을 API 형태로 가공·활용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은 자사 기술을 외부와 연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모두 AI 기술을 핵심으로 한 차세대 스타트업들이다. 주식회사 아스타(대표 이재원)은 생성형 AI 기반 기업 맞춤형 풀퍼널 마케팅 콘텐츠 생성 서비스, 리틀원 주식회사(대표 이병규)는 AI 기반 스마트 육아용품 및 영유아 건강관리 앱, 주식회사 앤오픈(대표 이준구)는 RF 및 AI 기반 얼굴인식 본인 인증 솔루션, 주식회사 바틀(대표 한승수)는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
케이뱅크 ONE 체크카드가 캐시백 혜택을 추가하고, ‘월레스와 그로밋’ 한정판 캐릭터 체크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일, ONE 체크카드의 ‘혜택 프로모션 시즌 3’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본 캐시백에 최대 2%까지 가능한 ‘VIP 캐시백’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ONE 체크카드는 카드상품 전문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1분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한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실적 조건과 연회비 없이 다양한 캐시백 혜택을 마음대로 골라 사용 가능하며, K패스와 대중교통 캐시백을 3천원까지 제공한다. 이번 시즌 3에 추가한 ‘VIP 캐시백’은 ONE 체크카드를 주 카드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이다. 전월 실적을 각각 50만원 / 100만원 / 2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면 오프라인 가맹점 및 쿠팡에서 최대 2%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새로 추가했다. 예를 들어 전월에 200만원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이 달에 △30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1.5% △50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1.8% △100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2% 캐시백을 각각 3회씩 제공한다. 만약 쿠팡에서 100만원 짜리 노트북을 결제하면, 기본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자사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초개인화 맞춤 혜택에 트래블로그 외화 결제 혜택과 가족 결합 혜택을 함께 제공 하는 ‘원더카드(ONE THE CARD)2.0’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원더카드2.0’은 성영수 대표가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신용카드 상품으로 판매력 및 수익성이 검증된 기존 대표 상품 “원더카드”의 57개 카드 서비스 영역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초개인화 혜택은 유지하고, 새로운 2가지 혜택을 더해 누적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던 흥행 신화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우선, 트래블 카드라는 시장을 연 트래블로그 카드의 외화 결제 서비스를 원더카드2.0에 담아 별도의 트래블로그카드 신청 없이 해외에서 이용 수수료 없는 결제가 가능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원더카드2.0의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하나카드 손님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트래블로그 카드의 해외 이용수수료 없는 혜택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탑재 상품을 확장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외화 결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한 통신업계에서 보편화된 가족결합 혜택을 원더카드2.0에 이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멤버십 서비스 ‘더블패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블패스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토스 앱에서 무료로 가입하고 할인 혜택을 받는 멤버십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토스페이로 결제하면 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토스페이 결제 수단 중 토스머니 또는 계좌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결제 금액의 5%를 토스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토스페이 결제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류 및 담배는 할인∙적립 대상에서 제외되고, 1일 1회 각 5천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멤버십 외에 오프라인 결제 전반에도 협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에서 ‘토스 페이스페이’를 시범 운영 중이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로, 사전에 얼굴 정보와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편의점 계산대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얼굴을 인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부터 페이스페이 결제 가능한 매장은 전국 세븐일레븐 전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결제 수단 없는 편리한 오프라인 결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에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고객 니즈가 높은 MRI·CT검사비(급여), 골절·척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0일 2024년 그룹의 ESG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여덟 번째 발간을 맞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공동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그룹의 전 관계사가 실천한 다양한 ESG 경영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취합·관리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첫 번째 보고서로, ESG 관련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은 물론, 객관성과 투명성이 한층 더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보고서에서 그룹의 중장기 전략목표인 ‘O.N.E. Value 2030’과 ESG 주요 성과 간의 연계를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외형 성장이 아닌 가치 중심의 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Our Value(손님 가치)’, ‘New Value(사회 가치)’, ‘Extra Value(혁신 가치)’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한 바 있다. 먼저, 보고서의
GS리테일이 AI, 데이터, DX 기반으로 유통의 미래를 설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이하 ‘퓨처 리테일’)’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7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퓨처 리테일’은 디지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GS리테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 핵심 사업에서 실증(PoC)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수는 7월 18일(금)까지이며, 8월 중 사업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11월 말까지 약 3개월 간 GS리테일 여러 사업부와 PoC(Proof of Concept)를 수행하게 된다. GS리테일은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 자금을 지원하고 실무 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 기회, 1:1 전문가 멘토링, 투자 검토 기회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진행되는 퓨처 리테일 3기는 철저히 영업 현장 니즈를 기반으로 모집 분야를 설정했다.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 기반 타겟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2025년 KBO 리그 역시 시즌 초반부터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무더운 여름에도 ‘직관족’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이끌고 있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경기장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시원한 먹거리로 더위를 식히려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젊은 야구팬의 여름 입맛을 겨냥한 ‘쿨푸드’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관람의 재미를 배가시기는 동시에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쿨푸드’가 야구장의 또 다른 ‘즐길 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 서울장수, SSG랜더스필드에서 만나는 ‘달빛유자 슬러시’ 서울장수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무더위 속 야구장 열기를 식혀줄 청량한 전통주 메뉴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와인샵 ‘코르크 픽미31’ 매장에서 단독 출시된 ‘달빛유자 슬러시’는 서울장수의 인기 플레이버 막걸리 ‘달빛유자’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유자의 상큼한 풍미와 시원한 슬러시 질감이 어우러져, 무더운 야구장에서 청량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주류로 주목받고 있다. ‘달빛유자’는 전통주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한 제품으로,
Apple Music은 K-Pop 아티스트 에스파(aespa)의 새 싱글 ‘Dirty Work’의 안무 영상을 오직 Apple Music에서 단독으로 선공개한다. 이 영상은 정식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퍼포먼스 중심의 콘텐츠로, 7월 1일 공개 후 일주일간 Apple Music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Apple Music은 또한 Apple Music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별 버전인 ‘Dirty Work (Apple Music Edition)’도 함께 공개됐다. 고유의 공간 음향 사운드 디테일에 6월 초 공개된 iPhone으로 찍다 퍼포먼스 비디오를 더한 이 에디션은 Apple Music 청취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Apple Music은 전 세계 음악팬들을 위해 선보이는 대표적인 K-Pop 플레이리스트 KPOPWRLD의 뮤직비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커버 업데이트도 예고했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스페셜 플레이리스트 ‘aespa의 시원한 여름 음악’에는 신곡 'Dirty Work'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플레이리스트에는 ‘Dirty Work’를 포함해, 여름 바닷가 드라이브와 어울리거나, 빗소리와 함께 듣기 좋은 촉촉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