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글로벌 통합 서버 ‘가네샤’를 개설했다. ‘가네샤’ 서버는 ‘아이모’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번체)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초의 글로벌 통합 서버로, 세계 각국의 유저가 언어 장벽 없이 하나의 서버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실시간 번역 기능을 도입해 다양한 국가의 유저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해당 서버에는 같은 진영 내에서도 특정 유저와 전투할 수 있는 ‘적대’ 기능이 적용됐다. 적대 리스트는 최대 100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PvP 허용 지역에서 전투할 수 있다. 빠른 성장을 돕는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9월 28일까지 경험치와 아이템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진행되고, 9월 25일까지 영웅 등급 무기, 스킬북, 기원석 등을 얻을 수 있는 ‘의문의 상인’과 게임을 처음 즐기는 모험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보모험가 특별지원’ 등 신규 서버 한정 이벤트도 실시된다. 신규 펫 ‘꼬맹이 여우’와 ‘레틸라’, 코스튬 ‘포효의 숨결’, 물약 재료를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최고의 물약 재료는 어디에’ 등 콘텐츠도 업데이트됐다. 컴투스는 이번 ‘가네샤’ 서버 오픈
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건설중장비 부품기업 진성티이씨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을 27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규모는 약 151억원이다. 교환대상 주식은 진성티이씨가 보유중인 자기주식 124만8388주다. 발행조건은 만기 3년, 표면 및 만기이자율 0%다. 풋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LS증권은 이날 발행되는 교환사채 물량을 단독으로 인수해 곧바로 투자자 대상 셀다운을 진행한다. LS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한 재무전략을 제공해 기업들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대표 리처드 텅)가 2025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심포지엄에서 한국 사이버 및 가상자산 범죄 예방과 대응에 꾸준히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KNPA)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 경찰청이 주최하는 ISCR(International Symposium on Cybercrime Response)은 세계 주요 법 집행 기관을 비롯해 IT 기업,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안전한 사이버 공간 구축을 목표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2023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감사장을 수상한 바이낸스는 한국 법 집행기관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북한 해킹을 포함한 수많은 국내외 가상자산 수사와 범죄 예방 활동을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 경찰청으로부터 2회 이상 감사장을 받은 해외 거래소는 바이낸스가 유일하다. 바이낸스는 현재 전세계 수사 기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경찰청, 대검찰청, 사이버수사학회 등과 협업하며, 블록체인 기반 추적 기술, 거래 흐름 분석, 국경 간 수사 협조 체계 구축 등을 지원해 왔다. 이 외에도, 올해 초 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금융권 퇴직직원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기업그룹장, 김동성 BIZ어드바이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타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기업금융 경험을 쌓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면접을 통해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오는 9월 초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타 금융기관 출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컨설팅과 종합 여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개점을 시작으로 퇴직 인력 활용 모델을 구축해 △금융 노하우 활용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생산적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퇴직 인력의 금융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해 기업 현장에 숙련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BI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글로벌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토스 오규인 부사장, 아고다 줄리아나 리타노(Giuliana Riitano)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토스 간편결제 서비스와 아고다의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고다 플랫폼에서 여행 상품 결제 시 토스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토스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결제 UX/UI를 통해 아고다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 데이터 기반 신규 유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이용자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토스 해외여행 홈 내 아고다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토스 오규인 부사장은 “글로벌 대표 여행 플랫폼 아고다와의 협약이 토스페이 저변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고객이 결제 과정에서 더 큰 편의성과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독일의 하이엔드 프리미엄 공작기계 전문업체인 HELLER 그룹을 인수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할 HELLER 그룹은 1894년 창립해 130여 년의 업력을 자랑한다. HELLER 그룹은 고난도 초정밀 공정에 특화된 머시닝 센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ELLER 그룹 인수를 마치게 되면, DN솔루션즈의 연결 매출은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독일 뉘르팅겐(Nürtingen)에서 HELLER 홀딩스(HELLER Holding SE & Co. KGaA) 최대주주와 만나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HELLER 그룹이 130여년 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머시닝 센터 기술력을 확보하고 제품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 하이엔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생산 거점이 전 세계
해태제과(대표 신정훈)의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오뚜기 찰현미 즉석밥으로 만든 ‘찰현미 젤라또’를 선보인다. 빨라쪼의 인기 메뉴인 ‘리조’, ‘리조네로’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곡물 젤라또다. 즉석밥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0% 국내산인 오뚜기 ‘찰현미밥’을 젤라또 원물로 만든 덕분에 영양가 높은 찰현미를 쫀득한 젤라또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진짜 밥을 씹는 ‘리얼 식감’을 구현했고, 곡물 본연의 건강한 고소함을 쫀득한 달달함에 담았다. 현미 특유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B·E 등 영양성분도 자연 그대로다. 건강한 곡물이 부드러운 젤라또와 어우러져 입이 심심할 때는 물론 출출할 때 즐기면 더 든든하다. 한편, 빨라쪼는 유산균 함량을 추가한 ‘프로바이오 요고라또’도 함께 선보인다. 3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은 요거트 젤라또로, 냉동 상태에서도 유산균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식감은 한층 부드러워지고, 맛도 깔끔해 ‘건강하게 즐기는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빨라쪼 관계자는 “즉석밥을 프리미엄 젤라또에 담은 독특함으로 매니아층은 물론 새로운 맛과 비주얼에 민감한 젊은 층에서 건강한
소셜벤처·사회적 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 대한민국 사회적가치페스타’에 참가해 그간 사업을 통해 고도화한 솔루션을 널리 소개하는 유의미한 접점을 만들었다.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는 KT&G가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를 주관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 공유오피스 공간 지원, 사업지원금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사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 참가는 그간 상상스타트업캠프를 통해 성장한 우수 기업들이 실제 시장과 만나 검증받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미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었다. 또한 부스 운영을 통해 잠재 고객 및 파트너와의 직접적인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 부스 참여 기업으로는 △마이오렌지 △엑시스트 △캠터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9기 프로그램의 중간성과공유회 결과와 부스 운영 적합성 평가를 종합해 선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6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양한광)와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지원되며, 주요 사업에는 ▲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포용금융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토스증권에서 손쉬운 타사 대체출고 신청이 가능해진다.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오는 29일부터 고객이 보유한 국내·해외주식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간편하게 다른 증권사의 본인 계좌로 이전할 수 있는 ‘온라인 주식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사 대체출고를 위해 유선 접수나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업계의 현황과는 다르게, 토스증권은 신청부터 출고가 완료될 때까지의 모든 처리 과정을 MTS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번거로운 절차로 인한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동시에 이용 편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증권 계좌에 주식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MTS 우측 상단의 전체 탭 > 설정 > 계좌 > 이체 > 주식보내기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일 명의 계좌 간 이전만 가능하고, 1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시간 및 처리 방법은 자산군별로 상이하다. 국내주식은 영업일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간 출고 접수가 가능하고, 그 외 시간(오후 4시~다음 영업일 오전 8시)에는 예약접수를 받는다. 해외주식은 예약접수만 가능하며, 오후 1시 이전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