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열고 AI 중심의 금융 혁신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금융, IT,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웹케시는 행사에서 금융 업무의 자동화를 이끌 AI 에이전트 전략과 핵심 기술 및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한 본 행사에서 웹케시는 26년간 축적해 온 전자금융 및 기업자금 영역에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AI CMS (자금관리), AI 뱅킹(에이전트뱅킹), AI MIS (경영정보)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AI 전환 로드맵이 소개됐다. 또한 △브랜치 △인하우스뱅크 △AI경리나라 등 주요 기업자금관리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새로운 금융 업무 패러다임 변화를 제시했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모든 제품의 AI화’를 선언하고, 이에 따른 전사적 조직 개편과 업무 방식의 재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발자는 코딩에서 학습용 데이터 설계자로, 기획자는 화면 중심 업무에서 학습 컨설턴트로 역할이 전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할 인재들에게 금융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5년 하계 체험형 인턴’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IB ▲자본시장 ▲글로벌 등 총 3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6월 17일까지 진행하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 ▲역량 검사 ▲영상 면접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은 지원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7월 7일부터 8주 동안 KB국민은행 본부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부문별 기본교육,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프로그램 등 금융 관련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모든 인턴 수료자에게 신입행원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와 최우수 수료자에게 필기 전형 면제 등 추가적인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참신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KB국민은행과 함께 미래 금융을 선도할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턴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는 여름 휴가부터 연말 쇼핑시즌까지 해외 결제가 증가하는 기간 동안 GOAT(고트)카드 ‘3+3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3+3 더블 적립’ 이벤트는 해외 사용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기본3%+추가3%’ 적립 이벤트에 응모한 이후 해외 결제 시 카드 서비스(3%) 외에 추가로 3%를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 준다. 해외 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온라인몰 이용 시 모두 추가 적립 대상이며, 월 추가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3개월 단위로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 준다. GOAT(고트)카드는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가 없어 국내 가맹점은 물론 해외 결제 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결제 금액에 따라 ▲100만원 이하 국내 가맹점 1.5%, 해외 가맹점 3% ▲100만원 초과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를 페이북 머니로 적립해 준다. 또한 연간 카드사용액이 3000만원 이상일 경우 적립 받았던 페이북 머니의 10%를 추가 재적립도 받을 수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AI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실질 혜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콘텐츠산업계의 기술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3기 교육생을 오는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뉴콘텐츠아카데미는 기술 기반 콘텐츠 창·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선도기업과 유수 교육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2년간 단계적으로 구성되며, 1년차에는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무 역량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콘텐츠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제고하고, 2년차에는 신기술 기업 인턴십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커리어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지원한다. ◆ 생성형 인공지능(AI) 중심 실무교육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병행 3기 교육생은 기획(20명 내외), 개발(25명 내외), 아트(20명 내외) 등 총 65명 규모로 모집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제작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하여 실무 능력과 신기술 운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되었다. 첫 해에는 ▲언리얼 엔진 ▲블렌더 ▲돌비 애트모스 ▲캡컷 ▲미드저니 등 주요 툴 교육과 함께
지난 24년 동안 보험산업 전반에 대한 업무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큐핏은 2025년에도 보험상품개발 업무 분야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뤄 왔다고 밝혔다. 보험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성과를 이뤄낸 ㈜큐핏은 특히 경험위험율 산출 업무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손해보험사 12개사가 ㈜큐핏의 경험위험율 산출 솔루션 기반 하에서 보험개발원에 제출하는 기초통계업무와 자사 경험통계기반의 경험위험율 산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동양생명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2025년 생명보험사 3개사(흥국생명, 미래에셋생명, KB라이프생명)와 경험위험율 산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완료하였다.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 사업의 주요 사업 범위는 ▲상품분석 및 위험률 단위 세분화 ▲경험위험률 산출을 위한 통계 DB 구축 ▲개발원 기초통계자료 작성 및 검증 ▲경험위험률 통계 산출 및 검증 등을 추진한다. 본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 사업 이후 고객사는 솔루션 기반의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속도 개선, 기초 통계 신뢰성 확보, 휴먼 에러 최소화, 위험률 단위의 통계분석 기반을 마련하여 건강보험 상품 개발 확대 및 통계 분석 기반 구축을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지수에 50%, 미국 초단기 국채에 50%의 비중으로 투자하는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종목코드 : 0057H0)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TF는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높은 비중으로 S&P500에 장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를 위해 출시됐다. 현재 규정상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자산의 70%까지만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예적금, 채권 등의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 ETF 중에서는 채권형 ETF, 채권혼합형 ETF 등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S&P500에 50%, 잔존만기 3개월 미만 미국 초단기 국채에 50%씩 투자한다. 채권혼합형 ETF에서 주식에 할당할 수 있는 최대 비중(50%)까지 S&P500을 담았다. 'PLUS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를 활용하면 퇴직연금 계좌의 최대 85%까지 S&P500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해외 주식형 ETF인 ‘PLUS 미국 S&am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9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과 ‘금융디지털 플랫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렸으며, 김훈중 사학연금 연금사업본부장, 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5만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양 기관 간 지속가능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이 발송하는 통지서 및 안내장을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사학연금 웹사이트 및 앱에서 KB국민인증서를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통합인증서비스'를 연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립학교 교직원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학연금의 행정 효율성이 높아지고 고객의 업무 처리 시간이 단축되는 등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
케이뱅크가 내야할 세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 케이뱅크 앱 에서 국세·지방세와 범칙금, 세외수입 등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10일,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기능은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눈에 보여주는 기능이다.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을 대상으로, 이중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한눈에 보여준다. 예를 들어 "지금 납부해야 할 세금이 2건, 11만원 (국세 2만원/범칙금 9만원)" 있다고 나타나며, 납부해야 할 세금이 없다면 “지금은 납부할 세금이 없어요”라고 표시되는 식이다. 케이뱅크는 '세금찾기' 기능과 함께 다양한 부가 기능도 추가했다. 상속세와 같은 연대 납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주 쓰는 지로 번호를 등록하면 유효 여부를 검증 가능하게 했다.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는 케이뱅크가 2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대표 조병익)는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 이하 ‘신한EZ손보’)과 전략적 영업 제휴를 맺고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 제휴의 첫걸음으로 신한EZ손보가 개발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보장 상품이 토스 앱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보험’에 입점했다. 보험소비자는 상품의 핵심보장 내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플랫폼형 GA와 디지털 보험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토스인슈어런스 추천 상품’에서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간단한 신청만으로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를 통한 전문적이고 맞춤화된 보험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한EZ손보 금융안심보험’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대출사기, 착오송금 등 다양한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를 실손 보장하는 혁신적인 상품이다. 보험료는 연간 5천원꼴로 만 19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 단위 자동 갱신형이다. 특히 신한EZ손보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던 ‘착오송금 반환지원 특약’을 더해 모바일 송금 시 금융사기 위험에 대비한다.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 제도와 연계해 피해금 반환 과정의 법률비용, 수수료, 공증비 등을
SK하이닉스가 일본 교토에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향후 회사의 30년을 이끌 차세대 D램 기술 로드맵을 공식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CTO, Chief Technology Officer)은 10일 행사 3일차 기조연설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D램 기술의 혁신 주도(Driving Innovation in DRAM Technology: Towards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차 CTO는 “현재의 테크 플랫폼을 적용한 미세 공정은 점차 성능과 용량을 개선하기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10나노 이하에서 구조와 소재, 구성 요소의 혁신을 바탕으로 4F² VG 플랫폼과 3D D램 기술을 준비해 기술적 한계를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4F² VG 플랫폼은 D램의 셀 면적(Cell area)을 최소화하고 수직 게이트(Gate) 구조를 통해 고집적, 고속, 저전력 D램 구현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다. 현재는 6F² 셀이 일반적이지만, 4F² 셀과 함께 회로부를 셀 영역 아래로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