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재단(대표 정종갑)’이 발행한 아로와나토큰(Arowana Token/이하 ARW)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Global)에 공식 상장한다. 아로와나재단은 ARW를 비트렉스 USDT마켓에 한국시간 기준 3월 22일 오전 8시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 지갑은 한국시간 기준 3월 19일에 오픈되어 ARW 사전 입금이 가능하다. 비트렉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 23위인 글로벌 대형 거래소로,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6일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The Best Global Crypto Exchanges) 3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로와나재단은 금 거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통해 ARW 활용 사업들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을 통해서 글로벌로의 활용 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아로와나NFT마켓은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 티켓 및 굿즈를 NFT로 판매한데 이어, 지난 12일부터는 조영남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투를 소재로 한 실물작품과 디지털작품을 NFT로 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수평적인 사내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MZ세대 직원들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각종 SNS 채널을 활용하고 사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 간 의사소통 방식도 다각화하고 있다. 21일 빗썸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빗썸코리아에 재직 중인 임직원 수는 총 342명이며 평균 나이는 만 3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81~2010년 사이에 출생한 MZ세대 직원들은 279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80%에 달한다. MZ세대 직원이 주축인 회사답게 빗썸은 지난해 직급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사원, 대리, 부장 등으로 분류되던 직급은 ‘팀원’으로 통일했고 상호존중 문화를 위한 ‘-님’ 문화를 도입했다. 최근 국내 글로벌 기업들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님’ 문화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다. 임직원 간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채널도 만들었다. 빗썸은 지난해 8월부터 오디오 소셜 미디어 클럽하우스를 통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회사의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빗썸하우스’를 매주 운영하고 있다. 빗썸하우스에서는 ▲트래블룰 구축 현황 ▲개인정보보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안드로이드 OS 업비트 앱에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업비트 회원들은 안드로이드 업비트 앱을 업데이트하면 NFT 서비스를 앱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NFT가 첫 선을 보이는 드롭스(Drops)는 경매 일정을 비롯해, 에디션 정보 등 출품되는 NFT에 대한 정보를 앱으로 확인하고 경매 시작 전 앱 푸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단, 거래 참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소장한 NFT를 회원간 상호거래하는 2차 마켓인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의 경우 앱 환경에서 직접 다른 사용자들과 NFT를 거래할 수 있고, 가격도 제안할 수 있다. 더불어 My NFT 페이지에서 회원이 소유한 NFT 컬렉션 정보와 거래내역, 마켓플레이스 판매 등록 및 취소, 가격 제안 요청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업비트 NFT 기능은 기존 업비트 앱의 강력한 보안 기술과 직관적인 UI/UX 등 강점은 그대로 유지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 두나무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한 NFT는 이제 열풍을 넘어 숨겨진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로 인정 받았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17일 탈중앙 네임 서비스인 스타네임(Starname)과의 통합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스타네임 서비스는 지메일(gmail) 주소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 SNS처럼 사용자에 맞추어 프로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또한 복잡한 패스워드가 필요없다. 사용자는 스타네임 앱을 다운 받고, 본인의 지메일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원하는 이름을 입력하고 라이즌 스타네임(RIZON Starname)을 설정하면 새로운 스타네임 계정이 생성된다. 이로인해 라이즌의 사용자들은 길고 복잡한 문자와 숫자가 아닌 단순한 이름으로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에이치닥 관계자는 “암호화폐 거래를 하고 싶어도 긴 지갑주소와 플랫폼의 복잡성 때문에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며 “이번 라이즌의 스타네임 서비스 적용을 통해 블록체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치닥은 지난달 17일 메인넷 라이즌(RIZON)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3D 건설기계 제조 및 판매 기업 블랙버팔로 3D(Black Buffalo 3D)와 미래형 주거 플랫폼 협업을 추진중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이 국내의 블록체인 기반 인수합병(M&A) 플랫폼 개발사 지비시코리아(GBC Korea), 그리고 영국의 투자자문사 옥스포드 메트리카(Oxford Metrica)와 협력해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술 및 디지털 자산을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정책입안자 및 규제 당국이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디지털 자산 관련 스마트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금융기관의 참여를 독려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규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여러 디지털 자산의 법적 성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디지털 자산 분류체계를 심도 있게 다루며, 한국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 육성을 위한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글로벌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디지털 자산 분류법을 채택해 결제 토큰, 유틸리티 토큰 및 증권형 토큰을 명확히 구분하고, ▲리스크에 민감한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구현해 확실성을 제공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시장참여자가 규제 감독하에 통제된 환경에서 최종 사용자와 함께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
샌드박스게이밍(대표 이필성)은 디지털 자산 재테크 서비스 헤이비트(대표 이충엽)와 ‘디지털 자산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디지털자산 알고리즘 자동투자에서 출발해 테더(USDT)와 비트코인(BTC) 예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의 개발사 나이팅게일에 투자하면서 디지털 자산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샌드박스게이밍은 2018년 출범한 샌드박스네트워크의 e스포츠 자회사로, 최근 복합 문화 공간 겸 PC방 포탈과 NFT 프로젝트 등 신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e스포츠 업계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디지털 자산 관련 기술, 법률, 행정, 마케팅 등 전 분야에 걸쳐 사업적 협력과 긴밀한 교류를 도모한다. 또한, 샌드박스게이밍이 연내 추진 중인 팀 거버넌스 프로젝트에 헤이비트의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노하우와 기술적 지원을 접목시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샌드박스게이밍의 팀 거버넌스 프로젝트는 자사 보유 IP, 팬덤, 게이머, 크리에이터를 바탕으로 NFT 등 가상가산 기반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팀과 함께 성장할 수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약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캡스톤파트너스를 비롯해 한국투자증권, 쿼드자산운용,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캡스톤파트너스는 국내 벤처캐피탈 중 가장 먼저 당근마켓에 기관투자자로 참여한 투자사로, 그 외에도 직방, 컬리, 샌드버드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과 스타트업에 투자한 국내 탑티어 투자사다. 캡스톤파트너스의 송은강 대표는 “루센트블록은 기술 혁신성과 함께 부동산 소유의 즐거움이라는 서비스 혁신성까지 갖춘 주목할 만한 스타트업이다” 라며 “향후 루센트블록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리즈A 라운드에서 대형 투자사 및 금융권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루센트블록의 '소유'는 2021년 4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 금융 서비스다.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웠던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부동산 소액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는올해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 의류 B2B 쇼핑몰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와 협업하여 도매시장 최초 도입 블록체인 고객 리워드 서비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가 자체 모바일 앱 에이피엠 멤버스를 14일에 정식 런칭한다. 에이피엠 코인 프로젝트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서비스 도입처의 주요 내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에이피엠 멤버스 앱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운영 기간동안 일부 서비스를 업데이트 및 수정하여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앱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엠 멤버스 앱은 한국 대표 의류 도매시장인 에이피엠, 에이피엠 플레이스, 에이피엠 럭스의 시장 생태계 특성을 고려하여 상인과 고객이 앱 서비스에 대한 적응 기간을 충분히 제공하면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에이피엠 멤버스 서비스중 눈에 띄는 첫번째 서비스는 QR 코드 기반의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QR 코드 스캔을 통해 앱 다운로드부터 무료 셔틀버스 탑승, 전자결제 등 대부분의 기능을 QR 코드를 스캔하여 이용할 수 있다. 두번째는 에이피엠 쇼핑몰 최신정보확인 서비스이다. 하루 수천 건의 거래가 동시에 발생하는 분주한 도매시장에서 쇼핑몰의 실시간 공지 및 업데이트 되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 허백영)이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자회사 ‘빗썸메타’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기존 빗썸코리아의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메타버스를 비롯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초기지가 될 예정이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말 빗썸코리아의 170억 원 단독 출자로 설립됐다. 초대 대표이사는 조현식 빗썸코리아 부사장이 맡았다. 빗썸메타의 설립목적은 가상자산 시스템·소프트웨어 기획과 개발 판매 등이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메타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소셜형 메타버스로 유저 간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빗썸메타는 웹 3.0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크리에이터 그룹들이 생산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빗썸메타는 소셜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파트너로 유니티를 선정했다. 세계적인 콘텐츠 개발·운영 플랫폼 회사다. 유니티의 기술력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호라이즌 월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 등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가 멀티플랫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크리스피(XrisP)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캐릭터를 활용한 IP 라이선싱 사업과 PFP(Picture for Profile) NFT 프로젝트를 전개해나가는 젤리스페이스와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작부터 라이선싱까지 소비자의 문화를 반영한 멀티 콘텐츠를 만들어나가는 크리스피(XrisP)가 만나,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캐릭터 콘텐츠 사업과 NFT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체결되었다. 2020년 12월 23일 설립 직후, 젤리스페이스는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미션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IP라이선싱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다. 또한 지난 2월 22일, 자사 캐릭터를 기반으로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MetaZellys)’를 런칭했다. 메타젤리스는 캐릭터 자체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컬러, 패션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