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관리앱 ‘도미노’ 운영사 패스트포워드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핀테크 기업 중 첫 본허가 사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이데이터 허가를 신청한 기업들에게는 서비스 혁신성 뿐만 아니라 보안, 컴플라이언스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실제 금융위원회는 작년 4월 마이데이터 심사강화안을 발표하였다. 이후 한동안 마이데이터 시장에는 새로운 핀테크 사업자가 등장하지 않았다. 패스트포워드는 “투자 자산 관리"라는 차별화된 서비스 컨셉, 은행권 수준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올해 핀테크 기업으로서는 첫번째로 마이데이터 허가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패스트포워드는 지난 3월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와 같은 시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신청했는데, 카카오뱅크에 앞서 허가를 받게 된 것이다. 패스트포워드는 운영중인 투자관리 어플리케이션 ‘도미노'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식, 외환, 펀드, 부동산을 아우르는 종합 투자정보 서비스 ‘도미노'에 마이데이터를 탑재해, 투자정보와 자산관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미 ‘도미노'는 수십만명의 가입
홍채인증 전문기업 '이리언스'(대표 김성현)가 중국 신분증 및 결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인 홍채 DB 구축사업에 착수, 연간 5조원 규모 중국 생체인증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리언스는 지난달 중국 투자법인 IIP사 및 합작법인 '이리언스 바이오로지컬 테크놀로지'(이하 이리언스BT) 경영진이 이리언스 본사를 방문, 중국내 공공기관과 대규모 민간시설 얼굴인식 시스템을 자사 홍채인식시스템으로 대체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과 협력방안, 영업 및 마케팅 전략, 지원에 합의하고, 중국 홍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리언스 중국 합작법인 '이리언스BT'는 이를 위해 현지 투자자들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중국 홍채시장 석권을 위한 실탄을 확보한 상태다. 이리언스는 이리언스BT와 공동으로 내년 상반기중 생산설비 구축과 중국용 신제품 개발 및 양산준비를 마무리하고, 중국 은행과 공안, 공공-국방기관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상해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해 글로벌 홍채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야심찬 플랜도 세워놓고 있다.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은 현존하는 생체인식 장비중 가장 정확도가 높고, 비접촉 방식이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걱정이 없는
친환경 스타트업 ㈜리앤비(대표 이헌국)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확인기관인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벤처기업인증은 기업의 성과 이외 기반 및 전체적인 활동 등을 반영하여 미래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벤처인증이 부여된다.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거하여 최종 승인된 중소기업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기업인증제도다. 리앤비는 벤처투자유형,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 예비벤처기업 인증제도 중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결과 우수한 기업에 수여되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재 혜택과 코스닥상장 심사기준을 우대받을 수 있다. 리앤비는 지난 2018년부터 친환경 종이 빨대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여, 기존의 종이빨대 제조에 필요한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종이 빨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의 종이 빨대가 중국이나 동남아지역에서 대부분 제조되고 있는데, 국내의 기술로 국내에서 제조되는 종이빨대라는 점에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리앤비의 종이빨대는 ‘종이 빨대 제조장치(A paper straw m
HN핀코어(HN Fincore, 에이치엔핀코어)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취득하여 출시 예정인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마이데이터 서비스 ‘티캐’에 보험 상품 확장을 위해 인슈어테크 기업 ‘인슈로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협약에서 개인화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금융을 추천하기 위한 보험 추천 알고리즘 및 보험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HN핀코어는 인슈로보와 협력하여 금융정보와 소비패턴・생활습관 등의 비금융정보 데이터를 결합한 개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상공인 필수 사업자 보험 상품 공동 개발 ▲개인고객 보험상품 개발 ▲국내 여행자 보험상품 개발 ▲마이데이터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발 ▲소상공인 사업 정보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슈로보(Insurobo)는 화재보험, 풍수해보험, 소상공인 의무보험 등 위치기반의 손해보험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AI기반 지능형 인슈어테크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HN핀코어(에이치엔핀코어)는 HN(舊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2017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올해 1월 혁신적
핀테크 기업 HN핀코어(HN Fincore)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고객 동의를 받아 은행・증권・보험・카드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 정보를 모아 빅데이터 형태로 분석해 개인별로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HN핀코어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마이데이터 전용 앱인 생활금융 플랫폼 ‘티캐(Teaching Cash)’를 준비하여 금융정보와 소비패턴・생활습관 등의 비금융정보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HN핀코어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티캐’를 통해 처음 마이데이터를 접하는 고객에게 이해하기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빠른 시일 안에 본허가를 획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이데이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HN 핀코어(HN Fincore)는 2017년 설립한 핀테크 기업으로 올해 클라우드, 마이데이터 등 신기술 융합 기반의 고객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편리한 실용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인 ‘킹콩마이닝’을 운영중인 ㈜탈라스디에이(대표 엄순기)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의 첼랴빈스크(Chelyabinsk)에 비트코인 마이닝 센터를 신규로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첼랴빈스크(Chelyabinsk)’는 러시아 중부에 있는 공업도시이며 도시, 철도, 항공 교통 중심지로 비트코인 마이닝를 하기에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이번 탈라스디에이가 구축한 마이닝 센터는 최대 30Mw/h(약 45만TH/s)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현재 국가별 비트코인 마이닝 점유율 순위에서 미국, 중국에 이어 카자흐스탄은 3위, 러시아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탈라스디에이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마이닝 플랫폼을 서비스 중이며, 최근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으로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에 이어 러시아에도 마이닝센타를 구축함으로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비트코인 마이닝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탈라스디에이는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장경비업체 협약을 통한 24시간 감시 및 CCTV 모니터링, 전용선 100MB 2회선과 백업용 100MB을 운영 중이며, 전문지식이
핀테크 기업 핀다가 DB저축은행과 함께 핀다 전용 신용대출상품인 ‘Dream Big X FINDA 신용대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DB저축은행이 다른 플랫폼과 연계해 신용대출을 하는 경우는 핀다가 처음이다. 핀다는 총 46개 금융사와 제휴해 가장 많은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는 비대면 대출 중개 플랫폼이다. DB저축은행은 그동안 핀다를 통해 서민지원 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제공했지만, 이제는 핀다 고객이 더 다양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Dream Big X FINDA 신용대출은’ 대출기간이 최대 5년인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이다.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핀다 회원이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 범위내에서 개인신용평점 및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금리는 최저 연 13.37% 수준이며, 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박태준 핀다 파트너십매니저는 “DB저축은행이 핀다를 통해 개인 신용대출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핀다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핀다는 지난 24일부로 금융소비자보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가 서울을 시작으로 뉴욕, 런던, 도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의 핫플레이스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2016년에 설립된 글루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17일 서울 강남 등 한국의 주요 지점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에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앞으로 순차적으로 뉴욕, 런던, 도쿄 등으로 옥외광고 설치 지역을 넓혀간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글로벌 금융 소외자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루와는 옥외광고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금융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는 최근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선진국 투자자들이 가상자산을 예치해 아프리카 등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상자산 보유자가 가상자산을 예치해, 신용 기록이 없어 제도권 금융회사의 신용카드나 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 소외자들의 생활비, 공과금 등을 위한 소액대출 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 상환과 함께 생
코나아이는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현대자동차 싼타페 차량 전용 스마트 카드키를 공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나아이에서 공급하는 스마트 카드키는 신용카드 형태로 가방, 지갑 등에 휴대하기 좋고 일반 NFC 카드키와 달리 직접 차량에 태그하지 않고 소지하기만 해도 스마트키와 동일하게 도어 오픈, 웰컴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되는 싼타페 차량에 적용되는 스마트 카드키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휴대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이번 베트남 싼타페 스마트 카드키 공급이 기존에 양산 중인 제네시스 전용 스마트 카드키 외에 다른 차종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첫 사례인 만큼,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이외 신규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늘리고 스마트 카드키 적용 차종과 지역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작년부터 제네시스 전용 스마트 카드키 공급을 시작하고 최근 현대자동차그룹 NFC 카드키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차량용 스마트카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페이퍼리스’ 전환에 속도가 붙는 가운데 KT와 전자 문서 사업 분야 전략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아톤은 1999년 설립 이후, 금융 기관들이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핀테크 보안 솔루션 기업이다. 아톤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증권 거래 서비스를 개발한 이래 국내 첫 안드로이드 모바일 뱅킹, 세계 첫 스마트 OTP 솔루션을 출시하며 모바일 핀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톤과 KT는 9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T Paperless (페이퍼리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 전자 문서 서비스 전반에 대해 협력하며 아톤의 비대면 인증 기술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 고객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십 형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아톤은 KT가 주도하는 전자 문서 DX One Team에 참여해 전자 서명 등 인증·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전자 문서 서비스 이용 고객들은 KT PASS 앱을 통해 전자 증명서, 전자 등기 등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KT 전자 문서 DX One Team이 추진하는 페이퍼리스 기반 ESG(환경·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