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이하 온투법) 시행과 관련하여 등록 신청 준비를 완료했다. 온투법 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기업의 재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회계기준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설립 때부터 안전성이 뛰어난 부동산담보 중심의 상품을 운용한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 상품 가운데서도 주거용부동산담보 상품을 주로 운용해 왔으며, 해당 분야 P2P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투게더펀딩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자율 규제를 적용받고 있을 때도 인정적인 상품 운용으로 믿을 수 있는 P2P 금융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투게더펀딩은 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와 제반 법규에 대한 내부교육을 위해 금융기관 15년 경력의 상시 준법감시인을 영입했고, 회계법인의 ‘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회계감사보고서 또한 기한 내 금융감독원에 정상적으로 제출했다. 아울러 온투법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의무화하지 않았지만, 기업의 공정한 가치평가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KPMG 삼정회계법인과의 회계기준 전환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에 회계기준 전환을 완료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가 출시 14개월 만에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의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는 전통적인 수익 모델을 개선해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비자에게는 상시 할인과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6월 티몬에 처음 적용했으며 23일 200만 가입자를 넘겼다. 이는 지불결제 관련 독립 핀테크 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으로 최근에는 위메프, 요기요 등의 플랫폼과 제휴를 맺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7월에 출시한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 카드가 인기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사전 신청자가 4만명에 이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이카드는 카드 소지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야만 발급받을 수 있는 카드로 ‘부스트’라는 색다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부스트를 통해 차이는 매일 다른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결제할 때마다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라는 아이템을 획득하고 모은 번개로 원하는 브랜드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이 카드 부스트 혜택은 현재 스타벅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맥도날드, GS25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자동매매 서비스 헤이비트(대표 이충엽)가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 헤이비트 지난 2018년 8월 자동투자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년 만에 이룬 성과라고 27일 밝혔다. 헤이비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이다. 투자자의 거래소 계좌를 연동하여, 퀀트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자산을 자동으로 매매하고 수익을 발생시킨다. 헤이비트는 자동투자 서비스 2주년 기념 성과도 함께 발표했다. 헤이비트의 누적 수익률은 +14.65% (VB+ Challenge 전략 기준)로 동일종목 단순 보유 대비 +38.83%p 웃도는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 상반기 6개월 동안 수익률 10.2%, MDD(최대 낙폭) -3.4%, 일간 변동성 0.51%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트코인 등 주요 자산의 가격이 일주일간 48% 이상 급락한 3월에도 헤이비트는 MDD(최대 낙폭)을 -2.3%로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MDD란 투자 기간 중 발생한 최대 손실 구간의 손실률을 의미하는 용어로, MDD가 낮다는 것은 투자자가 편안하게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충엽 헤이비트 대표는
4차 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인 타키온홀딩스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올해 겨울에 출시되는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의 메인 기술과 관련된 9가지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말 출시될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 편집, 가상 뷰티체험, 영상통화, 뷰티 제품 구매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뷰티 특화 플랫폼이다. 티커는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과 연동되는 영상통화 기능’,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과 연동되는 이커머스기능’, ‘증강현실 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과 연동되는 소셜미디어 광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특허 출원이 완료된 9가지 특허는 ‘티커’ 플랫폼이 기존의 뷰티 카메라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원천기술이다. 이번 특허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 화면에서 뷰티 및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의 실시간 추적을 통한 모바일 오브젝트 웨어링 시스템’, 사진/영상 SNS 공유 시 자동으로 해시태그가 등록이 되는 ‘커스터마이징 페이스 영상의 SNS업로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웹케시는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경리나라 솔루션을 공급하고 무료 방문 컨설팅을 제공해 공유 오피스 이용 기업의 업무 혁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오피스 플랫폼 업계 1위 업체인 패스트파이브는 다양한 규모의 사무 공간과 편의 시설을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 임대한다. 현재 서울 강남 지역을 시작으로 홍대, 성수, 을지로까지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고 총 입주 멤버 수만 1만7000명에 달한다. 웹케시와 패스트파이브는 ▲입주 기업 대상 경리나라 마케팅 확대 ▲전담 매니저 및 세무사 무료 컨설팅, 교육 ▲모바일 경리나라를 포함한 경리나라 부가 상품 2개까지 1년 무상 제공 등의 협력을 이어 나간다. 패스트파이브 입주 기업은 경리나라를 통해 경리 업무 자동화, 편의성 확대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웹케시의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 관리 ▲통합계좌관리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콘텐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니드캐릭터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ICT-문화융합센터의 입주기업인 유니드캐릭터가 커넥트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2억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캐릭터를 창작해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 애니메이션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2020년 말 인도 현지 방송사 및 OTT 채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10월 전문직 중심으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12월 진행된 신용보증기금의 잇단 시드 투자에 이은 프리 시리즈 A 투자로 10개월 만에 누적 투자 규모 10억원을 유치하며 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4분기 중으로 인도 TV 채널 방영이 진행,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됨에 따라 향후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커넥트벤처투자조합 담당자는 유니드캐릭터에 투자하게 된 배경으로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인도 유아동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 그리고 ‘유니드캐릭
쿠콘이 국내와 해외에서 데이터 수집∙연결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기술 전문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쿠콘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관련 기술이 국내를 넘어 취득 절차가 까다로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쿠콘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도 확보하며 국내외 데이터 산업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쿠콘의 대표적인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 중 하나인 ‘스크립트 엔진을 이용한 데이터 스크래핑’은 지난 7월 열린 제14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전자/IT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 국내 취득에 이어 올해 미국과 일본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한 해당 기술은 사용자가 원하는 인터넷상의 정보를 어떠한 이용 환경에서도 수집∙연결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6월, 일본에서 취득한 특허 기술 ‘스크래핑을 이용한 이체’는 이용자가 자금 이체 시 필요한 과정을 핀테크 서비스에서 스크래핑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뱅킹 앱에서만 가능했던 이체 서비스를 이제 쿠콘의 기술을 활용해 일본 내 핀테크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금융기관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빅테크 기업, 토스, 보맵과 같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증 서비스인 ‘트러스트인(trustin)’을 출시했다. 기존 금융권에 제공했던 구축형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서비스 제공 방식을 확장한 것이고 20일 밝혔다. 최근 금융 당국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발표와 더불어 클라우드의 중요성과 파급 효과를 인지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아톤은 이에 발맞춰 클라우드를 활용한 SaaS형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인을 개발했다. 트러스트인은 금융 기관과 핀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관들까지 혁신 서비스 개발 및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사용자 인증과 보안을 강화해준다. 아톤 트러스트인은 클라우드 상에서 일회용 비밀번호(OTP) 등의 보안, 인증 서비스를 오픈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형태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사용자 인증 서비스 외에도 기기 유효성, 위치, 네트워크 등의 값을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부정 사용 탐지 기능까지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적용돼 국내 제1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솔루션들과 같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췄다. 아톤은 앞으로 인앱(in-app) 또는 앱투앱(app-to-app) 푸시, 이메일
비대면 무인 주문/결재 키오스크 전문기업 더나인컴퍼니코리아(대표 라현채)가 제주도 핫 플레이스 호텔 '더 아트스테이 호텔 앤 리조트'와 제휴하여 호텔 투숙객을 위한 비대면 무인키오스크 기반의 '저스트호텔(Just Hotel)'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무인 주문/결재 키오스크 ‘오더나인’을 출시하여, 전국의 소상공인 상점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더나인컴퍼니코리아가 제주도의 핫 플레이스 호텔을 대상으로 또다시 호텔 객실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전통 키오스크 사업의 영역을 확장했다. 저스트호텔(JUST HOTEL) 서비스는 말그대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관광 체험과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외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호텔 룸 안에서 무인키오스크를 통해 모든서비스를 제공받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저스트호텔(JUST HOTEL) 서비스는 크게 룸서비스(Room Service), 쇼핑(Shopping), 투어(Tour)의 3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룸서비스는 호텔 음식 주문, 주변 음식점 주문, 호텔 내 각종 시설물 이용 예약, 세탁서비스등 고유의 호텔 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생체인식 결제 카드의 대중화를 위해 핑거프린트 카드(Fingerprint Cards)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지문 센서를 통합한 생체인식 결제 카드는 비접촉 결제를 더 편리하고 보안적이며 위생적으로 하도록 한다. 결제하는 동안 비접촉 카드는 카드 소유자의 손에 있으며 고액 결제라 하더라도 PIN을 입력하거나 서명을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비접촉 결제용 보안 컨트롤러 선도 회사와 지문 센서 분야의 선도 회사가 협력해 카드 제조업체들을 위해서 경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생체인식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카드에 내장된 보안 칩에 지문 정보를 저장하고 제3자와 공유하지 않으므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한다. 인피니언의 결제 및 교통 티켓팅 제품 라인 책임자인 본 샤르픈(Bjoern Scharfen)은 “카드를 건네지 않고 결제 승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사용자 경험, 데이터 보안, 위생 면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아닐 수 없다. 핑커프린트는 생체인식 실리콘 및 기술 선도 회사로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양사가 협력해서 틈새시장에 머물러 있던 생체인식 결제 카드의 대중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핑거프린트의 선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