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웹 브라우저 기반 보안 매체 솔루션 ‘더블유세이프박스(wSafeBo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모바일에서만 지원되던 아톤의 화이트박스 보안 매체 솔루션 엠세이프박스(mSafeBox)가 웹 브라우저에도 적용돼 PC 기반 서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실현한 것이다. 이제 안드로이드, iOS 같은 모바일 OS뿐만 아니라 윈도, 맥, 리눅스 등 웹 브라우저가 동작하는 모든 환경에서도 보안 매체 솔루션을 적용해 중요 데이터 및 알고리즘 보안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공공·금융을 비롯한 사용자 인증 기반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과 PC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톤의 더블유세이프박스는 웹어셈블리(WebAssembly) 지원을 통해 MS 엣지,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표준 웹 브라우저에 적용 가능해 보안 매체의 범용성을 늘렸으며, 기존 보안 솔루션의 보안 취약성을 보완한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보안성을 확보했다. 또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주요 기능을 브라우저에 내장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어 개발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머니브레인은 지난 9월 21일부터 MBN 매일방송에서 자사 솔루션을 도입한 인공지능 아나운서가 데뷔했다고 10일 밝혔다. MBN에서는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일당 2회 이상 MBN 웹사이트에서 종합뉴스 예고부터 당일의 주요뉴스 소식까지 김주하 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뉴스를 보도했다. 방송된 김주하 AI 아나운서의 말 뉘앙스, 제스처, 표정 등은 실제 김주하 아나운서와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MBN은 머니브레인의 솔루션을 통해 속보 및 특보의 영상을 AI 아나운서와 함께 생생하고 빠르게 보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MBN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AI 모델을 투입하게 돼, 동시간대의 방송 제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에 MBN에서 도입한 머니브레인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영상합성 기술로, 실제 인물과 동일하게 표현하는 AI 모델 영상을 제공한다. 기사 스크립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음성과 영상으로 변환하고 다양한 의상 선택 사항을 제공해 사용자의 AI 모델 제작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의 방송 관계자는 영상 촬영을 위한 시간, 인원, 비용 등의 자원을 대폭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머니브레인은 최근에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아임포트(I’mport)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임포트는 웹사이트에 코드 한 줄만 입력하면 PG(결제대행서비스)사 연동 및 다양한 결제 기능을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아임포트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등 모든 온라인 결제를 혁신적으로 구현해 개발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에 이니시스, KCP 등 주요 PG사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차이와 같은 간편결제와 페이팔 익스프레스 등 해외 결제까지도 간편하게 연동, 관리할 수 있다. 온라인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데 통상 한 달가량 소요되는 개발 기간을 1시간 내로 줄이며 어떤 개발환경에도 최적화한다. 현재 오늘의집, 밀리의서재, 한국필립모리스, 컨버스 등 1700여 국내외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거래액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차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뿐만 아니라 B2B 서비스로 확장하며 사업을 다각화한다. 온라인
핀테크 스타트업 고스트패스가 생체 정보 대량 유출을 원천차단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DID(탈중앙화) 본인인증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한 비대면, 비접촉 주문 결제가 가능한 태블릿 키오스크(Tablet Kiosk)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스트패스는 안면인식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이다. 고스트패스의 태블릿 키오스크는 생체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사용자 스마트폰에 저장한다. 태블릿 키오스크에 인식된 생체 백터 데이터가 사용자 스마트폰에 전송, 저장된 생체 데이터와 일치해야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대량의 생체 정보 유출 위험이 현저히 낮다. 기존 스탠드형 키오스크는 줄을 서야 하는 불편함, 동선 겹침 등의 문제점이 많았다. 고스트패스의 태블릿 키오스크는 COVID-19 New-Norm 시대에 맞는 고객 동선 겹침과 매장 대면의 최소화로 바이러스 감염을 조기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고스트패스의 키오스크는 생체 정보가 스마트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 없이도 본인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다. 고객과 가맹점 간 P2P 계좌를 통한 얼굴 인식 결제 시 ‘수수료 0원’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관련 ‘오픈채팅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오픈채팅 상담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방식의 채용설명회가 어려워 채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희망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전반적인 공개채용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팁, 직무,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며, 채용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취업 준비생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오픈채팅 상담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코나아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검색하거나 참여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11월 4일에서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및 서류전형, eDISC 검사(사업부문)/ 온라인 코딩테스트(R&D 부문),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R&D 부문 ▲서버개발 ▲
데이터 전문 기업 쿠콘은 교보생명이 쿠콘의 ‘COATM(ATM 입출금 API)'을 활용한 ‘보험계약대출 스마트 출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8일 오픈한 교보생명의 보험계약대출 스마트 출금 서비스는 보험계약대출 이용자가 실물카드나 통장 없이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출금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험계약대출은 이용자가 이미 납부한 보험금을 담보로 해약 환급금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이용자는 ‘교보생명 모바일창구’ 앱이나 ARS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한 후 가까운 편의점이나 지하철 ATM 기기에서 간단한 인증을 거쳐 대출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이용자도 간편한 OTP 인증만으로 어디서나 쉽게 현금을 수령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오픈한 교보생명의 이번 서비스에는 쿠콘의 COATM API가 활용되었다. 간편한 ATM 입출금 서비스를 구현하는 COATM은 스마트폰으로 ATM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ATM 입출금 API, 출금 한도 및 출금 수수료, 이용 방법 등을 제공하는 이용안내 API, ATM 위치 정
텍스트 분석 전문 기업 ‘인사이저’가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8기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5개 내외 기업만 선정한 핀테크 스타트업 업체 중 하나로 최종 선발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사이저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 시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고객 목적에 부합하는 금융 어드바이스를 선별 제공하는 업체다. 인사이저의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금융 키워드 네트워크’로 현재 금융 시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발생한 이슈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자 한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 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 순으로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육성 플랫폼이다. 선정된 창업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 서비스 및 액셀러레이팅, 해외진출, 기술자문 등의 비 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받는다. 인사이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핀 포인트 분석 및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새로운 핀테크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양승호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
국내 최초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인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는 증강현실 기반의 플랫폼 앱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뷰티 플랫폼 전문기업 ‘티커(Ticker)’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키온홀딩스는 지난 9월 10일 뷰티 플랫폼 앱 서비스 사업인 ‘티커(Ticker)’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타키온홀딩스는 분사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미래 기술과 유망한 아이템을 발굴해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Ticker)’는 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카카오런 개발 및 라인 게임즈 출신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개발자들로 이루어진 타키온홀딩스 기업부설연구소에서 개발중인 플랫폼이다. '티커(Ticker)’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과 비디오를 촬영, 편집할 수 있고 AR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가상 뷰티 체험, 영상 통화, 소셜 미디어 연동부터 뷰티 제품 구매까지 하나의 앱 안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뷰티 특화 플랫폼이다. 타키온홀딩스는 증강현실 기반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인 ‘티커’의 메인 기술과 관련된 9가지의 특허 출원
스마트36(대표 강철)은 제조사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상품 판매 및 구매의 기회를 제공 하기위해 독자적 결제 방식인 상조 제휴 선할인 기능을 탑재한 ‘선할인마켓’을 9월 24일부터 런칭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36은 렌탈 및 장기할부를 포함한 복합결제 금융서비스 제공, 다양한 상품과 유통채널을 기반으로 특허를 획득하여 복수의 금융결합상품을 국내 최초로 런칭했으며, 이러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B2C 금융플랫폼 전문 마케팅 기업이다. 스마트36에서 이번에 런칭하는 ‘선할인마켓’은 고객 혜택의 폭을 확대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선할인마켓’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제휴 되어 있는 상조 가입을 통해 상품 금액의 상당부분을 즉시 할인 받고, 잔여 상품 금액 및 상조 대금을 분납하여 완납과 동시에 그간 지불한 상품 금액 및 상조대금을 전액 환급 받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결과적으로 완납 기준 고객은 지불 금액 없이 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부분은 향후 넓은 고객층의 구매 욕구를 일으킬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인 선할인마켓의 런칭과 더불어 오프라인 ‘선할인마켓’ 가맹점 확대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박
신용관리 특화 자산관리 앱 ‘알다’를 서비스하는 팀윙크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맞춤 대출 비교 서비스 ‘알다큐브’를 통해 승인된 대출 총한도 금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알다큐브는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한 번에 비교하는 서비스다. 알다 앱 또는 웹사이트 접속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확정 한도 및 확정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알다큐브에는 현재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6개 제휴사가 입점해 있다. 알다큐브를 통한 총 대출한도 승인금액은 2020년 3월 서비스 시작 이후 6개월 만에 7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대출한도 승인율은 약 55%로 다른 플랫폼 사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알다는 알다큐브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올 7월 모바일 앱에 이어 웹사이트를 론칭하며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6개 규모인 제휴 금융사 수도 지속해서 늘려 가고 있다. 한편 팀윙크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의 대출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고려해 알다큐브를 통해 대출을 신청한